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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 박태종, 우창구, 천창기 우리는 붙박이
2005년 서울경마공원 기승계약체결이 완료되었다.
작년 12월부터 새로운 마방을 찾는 기수들과 소속기수 교체를 원하는 조교사들의 물밑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졌고 그 결과가 2005년 기승계약으로 드러났다.
이번 기승계약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참급 거물 기수들의 대거이동이다. 경마대회 사나이 안병기(1조→26조), 최고의 테크니션 이성일(15조→46조), 작은거인 임대규(14조→3조), 봉주르~ 최봉주(24조→28조) 기수 등이 마방을 옮기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양희진(45조→1조), 지하주(42조→14조), 김옥성(47조→20조), 정평수(48조→24조) 기수의 마방 이적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총 30명의 기수가 새로운 마방에서 2005년을 시작해 1월 경마 최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과천벌 신트로이카를 구축하고 있는 김효섭(11조), 박태종(38조), 천창기(19조) 기수와 고참 우창구(41조) 기수는 올해에도 변함 없이 자기 자리를 지켜 소속 조교사와의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이석 기자 guardme@krj.co.kr】
※2005년 기승계약 현황
| 소속조 (조교사) | 기수명 |
| 1조(박종곤) | 양희진 |
| 2조(김재복) | 이정선 |
| 3조(최영주) | 임대규 |
| 4조(박윤규) | 김동철 |
| 5조(박덕준) | 원정일 |
| 6조(임형규) | 배휴준 |
| 7조(박진호) | 송석헌, 김석봉 |
| 8조(김춘근) | 강태현 |
| 9조(지용훈) | 이주용, 손영진 |
| 10조(김정진) | 조교정지 |
| 11조(이인호) | 김효섭 |
| 12조(서범석) | 윤기정 |
| 13조(이희영) | 신대전, 이애리 |
| 14조(김일성) | 지하주, 황순도 |
| 15조(박희철) | 한유영 |
| 16조(김택수) | 김낙현 |
| 17조(김점오) | 이신영 |
| 18조(박대흥) | 오경환, 정기용 |
| 19조(곽영효) | 천창기 |
| 20조(배대선) | 김옥성, 김영진 |
| 21조(임봉춘) | 유재필 |
| 22조(이왕언) | 김귀배 |
| 23조(유재길) | 함완식 |
| 24조(윤치운) | 정평수 |
| 25조(강명준) | 방춘식 |
| 26조(안해양) | 안병기 |
| 27조(이광복) | 김혜성, 이기회 |
| 28조(최상식) | 최봉주, 허재영 |
| 29조(강윤식) | 한성열 |
| 30조(정지은) | 김동균, 이금주 |
| 31조(한일영) | 강지웅 |
| 32조(김윤섭) | 신형철 |
| 33조(김충근) | 조교정지 |
| 34조(신우철) | 조경호, 윤대근 |
| 35조(하재흥) | 이성환 |
| 36조(김양선) | 정호익, 최범현 |
| 37조(이용준) | 유상완 |
| 38조(박흥진) | 박태종 |
| 39조(최혜식) | 고성이, 박을운 |
| 40조(고옥봉) | 심승태 |
| 41조(이종구) | 우창구 |
| 42조(김명국) | 서도수 |
| 43조(서정하) | 강경식 |
| 44조(김학수) | 최정섭 |
| 45조(김순근) | 한창민 |
| 46조(양재철) | 이성일 |
| 47조(김병용) | 김민수 |
| 48조(김대근) | 문정균 |
| 49조(지용철) | 윤영민, 이동국 |
| 50조(강승영) | 이준철 |
| 51조(황의성) | 정승수 |
| 52조(박원덕) | 홍대유 |
| 53조(김문갑) | 박수홍 |
| 54조(박천서) | 윤태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