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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호 기수와 장우성 기수는 영예기수의 기본자격 요건인 기승경력 10년 이상, 경주출전 3000회 이상, 우승 500회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시켜 당당히 영예기수의 대상후보로 선정됐다.
서울경마공원을 대표하는 조경호 기수는 준비된 영예기수란 평가를 받아 이번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경호 기수는 지난 2011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이미 693승, 입상률 31%, 경마대회 22회 우승 등 성적면에서는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줘 유력한 영예기수로 거론되고 있고, 제주의 장우성 기수도 557승, 28.5%의 입상률, 경마대회 10회 우승의 성적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예기수 기본 자격 요건을 갖춘 조경호, 장우성 기수는 이미 1차 심사를 통과해 경마팬 이외에 조교사, 기수, 재결위원 등의 평가위원단들로 하여금 대내외 성실도 등을 평가받는 2차 심사의 평가를 통해 최종 영예기수에 선발될 예정이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