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마공원 매출기록 경신
야간경마가 시작되면서 기존의 경마팬 이외에 도심의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경마장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제주경마공원의 매출액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 7월16일 첫 일요야간경마에서 47억 3천 3백 만원으로 종전 6월25일에 수립된 47억 1천 2백 만원의 기록을 깨더니, 휴장을 앞둔 마지막 경마일인 7월23일에는 53억 8천 4백 만원으로 50억대를 돌파하는 신기원을 이룩해냈다.

- 정성훈 조교사, 다승 부문 공동 1위로 뛰어 올라
주전 김명호 기수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정성훈 조교사(14조)의 승수는 늘어만 가고 있다. 7월 셋째 주 5승에 이어 휴장을 앞둔 마지막 경주에서도 4승을 챙기며 단숨에 조교사 다승 부문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현재 46승으로 다승 부문은 물론이고 승률, 복승률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성훈 조교사는 ‘물보라’, ‘철가면’, ‘혜성’등 우수한 젊은 경주마를 거느리고 있고, 시의 적절한 타조 기수 활용 등으로 상승세가 당분간은 지속될 전망이다.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