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교육세율 인상 방안에 대해 경마전문지 성명서 발표>
―“경마산업에 대한 조세정책 이대로는 안된다”
―교육세 인상 및 영구화 방안 즉각 철회 요구
30일(수) 오전 10시 한국마사회 판매등록 경마전문지 19개사 발행인들은 정부의 교육세 인상 방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경마전문지 발행인들은 “경마산업에 대한 조세정책 이대로는 안된다”를 시작으로 정부의 교육세 인상 및 영구화 방안을 즉각 철회하고 당초 2001년부터 환원키로 했던 교육세율 20%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전문지 발행인들은 현 조세체계가 경마팬들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어 이로 인해 탈법적인 사설경마와 맞대기가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현재 고려중인 교육세 인상 및 영구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중과세로 논란을 빚고 있는 기타소득세도 하루 빨리 철폐돼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경마전문지 발행인들은 앞으로 교육세율 인하 및 경마 조세체계 재정립을 위해 경마유관단체는 물론 일반 경마팬들과 함께 대대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