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다마’이성일 기수 낙마 부상
수술 성공리 마쳤으나 장기 요양 불가피
지난 주 ‘새강자’에 기승 문화일보배 경마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한창 주가를 올렸던 이성일 기수가 채 기쁨이 가시기 전인 16일(월) 소속조 신마인 ‘기성’의 새벽훈련을 마치고 마방으로 돌아가던 중 낙마를 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이성일 기수는 오른손 팔굽뼈가 부서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부상 이후 상처부위의 붓기가 빠지기를 기다려 지난 18일(수) 부상부위 수술을 마쳤다.
현재 안양 연세정형외과에 입원중인 이성일 기수는 수술이 잘됐다고 들었다며, 생각보다 부상정도가 심하지만 다른 부위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성일 기수의 부상소식을 들은 경마관계자 및 팬들은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사고를 당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이성일 기수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권】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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