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관련 단체 대고객 신년인사
- 기수협회 행운의 장미 증정
- 마사회 임직원 대고객 인사

새해맞이 특별경주 시상식이 끝난 뒤 윤영호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마사회 임직원과 지성한 마주협회장 및 마주협회 임원, 박진호 조교사협회장 및 임원들이 자리해 대고객 신년인사를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영호 마사회장은 “올해 주변 여건이 힘든 상황이지만 팬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경마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마장 기수협회(회장 홍대유)는 지난 6일(토) 3경주가 끝난 후 관람대 앞 위너서클에서 홍대유 기수협회장을 비롯한 70여명의 기수들이 새해를 맞이하여 대고객 인사를 하고, 행운의 장미를 경마팬에게 증정하였다.
홍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도 기수들에게 격려를 보내주신 경마팬께 감사를 드린다. 올해 모든 경마팬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대고객인사를 마친 뒤 기수들은 경마팬들이 모여있는 관람대 1층을 통해 기수대기실까지 이동했는데, 바로 직전경주인 3경주에서 입상한 김옥성 기수에 많은 경마팬들의 축하와 격려가 쇄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순옥 기자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