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편성은 1월7일(일) 출전등록마가 중심

지난 1월7일 폭설로 취소됐던 경마가 오는 1월28일 보전경주로 실시된다.
한국마사회는 1월13일(토) 제6경주가 끝난 후 오후2시30분경 서울경마공원과 전국 각 지점의 중계방송망을 통해 2001년 1월7일(일) 폭설로 인해 취소되었던 경주를 설날연휴가 끝나는 일요일인 1월28일에 시행한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1월28일에 열리는 경마는 1월7일 경마의 대체경마이기 때문에 토요일경마는 열리지 않는다는 것도 공지했다.또 경주조건과 경주거리는 1월7일 경마계획과 동일하며 출마표 공표일시는 1월26일 오후4시라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조교사협회는 1월28일 경마시행에 대비해 1월7일에 출전계획 되었던 경주마들에 대해 1월26일에 출전신청을 다시해줄 것을 각 마방에 공지한바 있다. 또 한국마사회판매등록전문지 일동은 1월28일 보다는 5월5일에 대체경마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5월5일에 시행해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1월28일 실시될 보전경주는 폭설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던 1월7일 출전등록을 마쳤던 마필들이 다시 중심을 이뤄 경주가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보전경주실시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 매듭지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238호에 심층취재 보도한다.



작 성 자 : 김대유 cutebear@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