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시즌 경주성적, 공정성, 기자단 투표 등을 종합해 선정하는 제주경마공원 MVP에 문성호 기수, 김신호 조교사, 오기봉 마주가 뽑혔다.
또한 장성종 조교사가 이끄는 6조는 최우수 관리조로 선정돼 오늘(14일, 일) 제7경주 종료 후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성호 기수는 지난 시즌 단 한 차례도 제재를 받지 않고 노련하게 레이스를 운영, 깨끗한 플레이를 선보여 MVP와 페어플레이 기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또한 지난 시즌 제민일보배와 제주도지사배 등 경마대회 2관왕에 빛나는 4조 김신호 조교사는 장성종, 김영래 등 라이벌을 제치고 MVP를 수상한다.
마주경력 10년 2개월의 오기봉씨는 지난 시즌 최고의 상금을 벌어 들이며 MVP 영광을 안았으며, 장성종 조교사가 이끄는 제6조 역시 최우수 마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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