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취소되면 기승정지 일정은 어떻게 되나>
―천재지변에 의한 경마취소일 경우는 기승정지일 수에 포함돼
경주가 취소됐을 때 기수들의 기승정지 및 제재는 어떻게 될까?
지난 2주간 연속적으로 경마가 취소되자 현재 기승정지 중인 기수들의 앞으로의 기승 여부는 어떻게 되는 지 문의하는 경마팬이 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천재지변에 의한 경마 중단 및 취소일 경우, 기승정지일로 산입한다’고 마사회 심판실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지난 2주간의 경마 중단 및 취소는 인위적인 사유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폭설이나 경주로 결빙 등 천재지변에 의한 결정이므로 이 기간 기승정지 당한 기수들은 정지기간으로 산입된다고 볼 수 있는 것.
그러므로 지난 6일 기승정지를 당했던 김혜성·윤기정 기수의 경우, 경마가 취소된 14일도 기승정지 기간으로 산입 처리된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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