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당’ 11연승 압도적, 연속 입상도 16회로 최고
- 신예 ‘디스코’·‘차지유어...’·‘핫라인’·‘공적’,  3전 3승

현재 과천벌에서 연승 행진을 구가하고 있는 마필은 누구인가?
3월23일(금) 기준으로 최고의 연승을 자랑하는 마필은 11연승의 국산마 ‘자당’으로 드러났다. ‘자당’은 총전적 17전 14승 2위 3회로 최근 12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그래서 ‘새강자’가 보유한 15연승에 바짝 다가가고 있는 상태다.
‘자당’이외에 마필들을 찾아보면 외국산 1군인 ‘토탈’과 4군인 ‘디스코’, ‘차지유어글래스’, ‘핫라인’ 등이 3연승으로 상승세에 있고, 국산마 ‘공적’이 또한 3연승이다.
이중 ‘토탈’은 데뷔 당시 3연승을 기록했다가 승군 뒤 또다시 괴력을 발휘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다.
반면 아쉽게 연승 행진이 무너진 마필들을 찾아보면 그랑프리를 재물로 8연승 도전에 나섰던 ‘다함께’, 6연승에서 탈락한 ‘희망새천년’,  15연승 이후 다시 4연승에 도전했던‘새강자’, 재기 이후 4연승에 도전한 ‘풀그림’ 등이 있다.
한편 연승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꾸준한 입상으로 경마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필에는 ‘클래식리절트’(11연속 입상), ‘즐거운파티’(8연속 입상), ‘포트오먼’(8연속 입상), ‘차터드’(6연속 입상), ‘우승모리’(6연속 입상), ‘국선장군’(5연속 입상) 등이 있다.
연승과 연속 입상을 모두 종합해 볼 때 국산마 ‘자당’이 11연승, 17연속 입상으로 현재 최고 우위를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유 기자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