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종 기수 병가신청 … 2주간 출전 힘들 듯
허리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미루고 있는 박태종 기수가 28일 기수협회에 병가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금주 경마일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박기수는 지난 18일 일요경마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새벽훈련 중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평일 새벽훈련은 계속했으나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지난주 경주에 나서지 못했다.
병가신청서를 제출한 박기수는 현재 치료중으로 약 2주 정도는 쉬어야 할 것 같다며 그러나 완치됐다고 생각되면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이 기수 담석 수술
고성이 기수가 담석수술을 받았다.
고기수는 지난 28일(수) 새벽훈련을 마치고 숙소에서 샤워를 하던 도중 복부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 응급치료를 받고 재생병원으로 후송됐다. 진단결과 신장 담석으로 나타나 28일 수술을 위해 분당 차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종합건강진단에서 신장에 담석이 발견됐으나 수술을 차일피일 미루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
담석 제거를 위해 레이저 수술을 받은 고기수는 수술 후 몸 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예정대로 금주 경주에 출전할 계획이다.

▲정승수·김명근 기수 가벼운 교통사고
정승수·김명근 기수가 지난 25일 경주 종료 후 펼쳐졌던 ‘애마회’ 주최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다행이 부상 정도가 가벼워 이번주 경주 출전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이성일 기수 퇴원
지난해 10월 입은 팔 부상 재발로 입원 치료 중이던 이성일 기수가 29일(목) 퇴원했다. 이기수는 퇴원 후 몸 상태가 양호해 다음주부터 새벽훈련에 참가하고 다음주 경주일부터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주협회 소식
김영수 마주(전 문화부 장관)가 3월 7일 개최된 예술의 전당 후원회 제3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김민하 마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는 3월 14일 평통자문회의 사무처에서  ‘한반도 평화체제구축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으며, 송용식 마주(한국지역정책연구원 이사장)도 같은날 하얏트호텔에서 진념 부총리를 초청해 ‘2001년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한편 이성림 마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는 지난 27일 롯데호텔에서 우크라이나 쿠츠아 류드밀라 대통령 영부인의 방한 환영식을 가졌다.

【권현 기자 knhn@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