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섭 기수와 호흡을 맞춘 ‘세계정상’이 지난 5월28일(일) 경주거리 1200m 제7경주에서 우승하며 파죽의 9연승을 기록했다.
허회창 기수의 ‘제주바다’, 정영수 기수 ‘백작부인’ 등과 함께 경주에 출전한 ‘세계정상’은 4코너 진입이후 여유 있는 모습으로 우승, 지난 3월 26일 제주산마 경주에 데뷔이래 3연승을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제주경마공원 개장이래 최다연승 기록은 지난 94년 ‘아더왕’과 98년 ‘메신저’가 기록한 11연승이며, 서울의 경우 국산마 ‘새강자’가 98년 10월부터 지난 3월 25일까지 달성한 15연승이다.
작 성 자 : 이희경 sweethee@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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