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부정경마 혐의로 구속된 바 있었던 서울경마장 김정년 기수와 박복규 기수, 강태현 기수에 대해 마사회법 위반으로 9일(금) 재정위원회(위원장/한창교 부회장)를 열었다.
김정년 기수는 지난 4월 8일 부정경마 혐의를 받고 구속됐으나 스스로 자수했던 점이 정상참작돼 지난달 19일 벌금형으로 풀려난 바 있고 박복규 기수와 강태현 기수 역시 무혐의 처리됐으나 현행 마사회법 제72조 1항에 의거, 재정위원회를 통해 제재가 결정될 전망이다.
재정위원회는 마사회 이사진으로 구성된 9인의 위원과 1인의 감사로 구성됐다.
작 성 자 : 김대유 sweethee@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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