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전 마사회장 위원장, 지성한 서울마주협회장 부위원장 선출

지난 20일(금) 오전 11시부터 한국마사회 본회의실에서는 경마발전과 마사회의 운영에 관한 자문기구 성격의「경마발전위원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지난 5월 28일 서생현 마사회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마발전을 위한 자문기구 성격의 「경마발전위원회」발족을 밝힌 이후 5개월여 만에 첫 회의를 가진 경마발전위원회는 첫날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의 위촉장을 구성인사들에게 전달하고, 이건영 전 마사회장을 위원장에, 지성한 서울마주협회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경마발전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경마발전위원회」의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첫 회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총 11명의 위원들중 배종신 문화관광부 체육정책국장이 아셈(ASEM)행사로 인해 불참해 10명의 위원들만 참석을 했다.
「경마발전위원회」는 향후 서생현 마사회장의 자문요청시 회의를 가지게 되는데, 연말쯤 2회 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경마발전위원회」는 지성한 서울마주협회장, 박진호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홍대유 서울경마장 기수협회장, 현대영 경주마생산자협회장, 이건영 전 마사회장, 이시영 전 마필보건소장, 이석연 경실련 사무총장, 남도영 동국대 명예교수, 임석식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 조강환 방송평가위원, 배종신 문화관광부 체육정책국장 등 총11명의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권순옥 차장대우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