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벌에는 김명국 조교사만 있나(??)
- 마사회 홈페지에 김명국 조교사 인기 최고

한국마사회 홈페이지(kra.co.kr) ‘조교사에게 바란다’ 코너에 김명국 조교사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조교사에게 바란다’ 코너에 답변하기 위해서 딸(12세)에게 특별 컴퓨터 교육을 받았다는 김조교사는 경마팬들로부터 받는 질문을 하나하나 챙겨서 답변해주면서 인기가 상승하기 시작한 것.
많은 경마팬들은 김조교사의 솔직 담백한 대답에 환호를 보내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게시판 전체가 김조교사로 도배가 되고 있을 정도. 인기가 상승하기 시작하자 경마팬들은 팬클럽 결성 움직임이 생기고 있어 최초의 조교사 팬클럽 결성에 대한 가능성도 보여진다.
한 네티즌은 “이곳이 김명국 조교사 싸이트인지, 조교사에게 바란다 싸이트인지 모르겠다”라며 “비록 글은 서툴지만, 그 소박함이 친근감을 더해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부터 한국마사회에서 정보 공개 일환으로 시작한 ‘기수에게 바란다’코너와 ‘조교사에게 바란다’ 코너는 이러한 솔직한 답변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경마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