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진 기수, 문성호 기수 3승씩 추가

박병진 기수와 문성호 기수가 10월 21일(토)~22일(일) 양일간 3승을 추가하며, 시즌 32승과 30승으로 다승부문 4위와 6위에 올랐다. 99 시즌 MVP 박병진 기수는 21일(토) 경주거리 1000M, 제 7경주에서 ‘신비동자’와 호흡을 맞춰 첫 승을 따낸데 이어, 제 8경주 ‘장수천하’,  제 9경주 ‘충주영웅’과 호흡을 맞추며 내리 세 경주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기수는 3승을 추가해 통산 4백16승째를 기록하며 양일간 0승에 그친 김용섭과 통산 다승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편 문성호 기수는 21일(토) 경주거리 900M로 시행된 제 4경주에서 ‘장용사’와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2일(일) 경주거리 800M로 시행된 제 3경주와 경주거리 900M의 제 4경주를 내리 석권하며 이틀간 3승을 올렸다.

박기영 기수, 구영준 기수, 슬럼프 탈출?

오랜 동안 부진을 보였던 구영준 기수와 박기영 기수가 21일(토) 제 5경주와 10경주에서 각각 우승하며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경주거리 900M 제 5경주에 `전승가도`와 호흡을 맞춰 출전한 구영준 기수는 박병진 기수의 ‘천둥소리’와 김수만의 ‘모래바람’을 큰 차이로 제치며 우승, 지난 9월 2일(토) 이래 달포만에 우승의 짜릿함을 만끽했으며, 제 10경주에 `금장도`를 타고 출전한 박기영은 박훈 기수의 ‘날쌘돌이’를 목 차이로 제치며 우승, 지난 8월 20일(일) 제 1경주 우승이래 2개월 만에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현재 구영준과 박기영은 시즌 25승과 20승을 기록하며 다승부문 9위와 15위에 올라 있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