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하반기 도입마 현지 경주성적 밝혀져
- ‘퍼스트코트’ 2승 2위 1회로 가장 좋은 성적
- ‘칼리지컬러즈’ 등 총 8두의 마필이 2위 이내 입상 기록 있어
2000년 하반기에 도입된 뉴질랜드, 호주산 신마들의 현지 성적이 공개됐다.
현지 경험이 있었던 마필은 총 34두로 이중 8두의 마필이 2위 이내 입상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대상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마필은 뉴질랜드산 ‘퍼스트코트’로 11전 2승 2위 1회를 기록해 뉴질랜드 달러 8천4백50달러를 벌어 들었다.
그외 우승을 기록한 마필은 ‘코너카라미아’, ‘칼리지컬러즈’, ‘아스트라시아’등으로 나란히 1승씩을 기록했다.
또한 최다 출전을 한 마필은 15전 3위 2위의 ‘데저트도미네이터’고, 최저 출전은 1전을 치른 ‘핫라인’, ‘플레이쿨’, ‘레이디라카스’, ‘디스크’등으로 이중 순위 상금을 기록한 ‘핫라인’이 눈에 띈다.
이번 하반기에 도입된 마필들은 지난 9월 뉴질랜드에서 78두, 호주에서 60두가 수입된 것이다.
이중 34두가 현지 경험이 있었고, 104두는 경주 경험은 없으나 마명이 지어진 상태 혹은 말 그대로 마명도 지어지지 않은 신마가 도입됐다.
과거 예를 봤을 때 현지에서 입상을 기록한 ‘스트라이크테러’(9전 2위 1회), ‘그로브레이디’(10전 2위 1회), ‘인센스티브’(6전 2위 1회)가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한 전례가 있다. 그래서 ‘퍼스트코트’, ‘코너카라미아’, ‘칼리지컬러즈’ 등에게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더스파이커’(3전),‘두칼’(5전)등은 현지 입상 기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해 입상마에 대한 맹신은 금물이다.
혈통적으로는 ‘더스파이커’와 아버지가 같은 ‘아스트라이사’, ‘두칼’과 아버지가 같은 ‘노이지스프라이프’등이 눈여겨볼 만 하다.
이번 2000년 하반기에 도입된 신마들은 현재 능력검사를 치르고 있으며 빠르면 11월 중순 경에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유 기자 dykim@krj.co.kr】
2000년 하반기 도입마 현지 경주 성적
마 명 수입국 출전 1위 2위 3위 상금 통화
퍼스트코트 뉴 11 2 1 2 8450 NAD
코너카라미아 뉴 12 1 0 0 3262 NAD
칼리지컬러즈 뉴 8 1 0 0 3250 NAD
아스트라시아 뉴 11 1 1 3 6450 NAD
실버니키타 뉴 12 0 2 0 2000 NAD
코히바 뉴 8 0 1 1 2250 NAD
부움 뉴 8 0 1 1 2375 NAD
노리턴 뉴 9 0 1 0 1025 NAD
론이글 뉴 12 0 0 2 1100 NAD
데저트도미네이터 호 15 0 0 2 1200 AUD
프라우드노츠 호 6 0 0 1 450 AUD
더블루스베이비 뉴 7 0 0 1 500 NAD
노리즌 뉴 6 0 0 1 500 NAD
핫라인 뉴 1 0 0 0 250 NAD
필립페 뉴 3 0 0 0 NAD
플레이쿨 호 1 0 0 0 AUD
페르시안래드 호 2 0 0 0 AUD
캡틴즈도터 뉴 2 0 0 0 NAD
카데코 뉴 5 0 0 0 NAD
찰리즈갤 호 2 0 0 0 AUD
잰슬레이터 뉴 7 0 0 0 200 NAD
와이피피레드 뉴 2 0 0 0 NAD
영디펜더 뉴 8 0 0 0 NAD
에버하트 뉴 5 0 0 0 500 NAD
쉽쉐잎 호 6 0 0 0 AUD
쉐퍼즈리턴 호 4 0 0 0 AUD
빈티지이어 호 4 0 0 0 AUD
빈트너즈럭 뉴 5 0 0 0 NAD
밀리언드림즈 뉴 4 0 0 0 NAD
마타라 뉴 6 0 0 0 NAD
레이디라카스 호 1 0 0 0 AUD
디스코 호 1 0 0 0 AUD
누가라 호 4 0 0 0 AUD
노이지스프라이트 호 10 0 0 0 360 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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