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회복한 ‘유도작전’
지난 10월 15일(일) 시행된 제민일보배 경마대회에 출전하며 타마의 방해로 9위에 머물렀던 ‘유도작전’이 재래마 1등급 경주로 시행된 29일(일) 제7경주에서 우승하며 명예를 회복했다.
올 시즌 경마대회 2관마 ‘강력한’과 제민일보대 경마대회 우승마 ‘황제천하’ 등 쟁쟁한 라이벌과 맞붙은 김이랑 기수의 ‘유도작전’은 허회창의 ‘직사포’와 강영진의 ‘강력한’을 제치며 재래마 1 등급 경주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제민일보배 경마대회 3위마 ‘직사포’가 2위로 한 계단 올라선 것을 제외하면, 우승마 ‘황제천하’는 5위에 그쳤고, 4위마 ‘신도호’는 7위로 내려앉는 등 경마대회 입상마들이 대부분 부진을 보였으며, 강력한 우승후보 ‘강력한’ 역시 3위에 머무는 등 예상외의 결과로 복승식 43.8배의 배당이 터졌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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