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이번 주 복귀전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던 강경식 기수가 면허정지 기간이 지나면서 이번 주 경주로에 복귀한다.
지난 8월 27일 인기를 모았던 ‘기린봉’과 경주를 펼치다가 면허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던 강기수는 3개월의 기간동안 면허정지로 인해 마필훈련조차 할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강기수는 제재기간이 끝난 지난 주 소속조인 34조 마필 훈련을 시작하면서 이번 주 경주출전을 준비해왔다.
복귀전을 치르는 강기수는 이번 주 4두정도의 경주마에 기승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최기홍 기수 낙마 부상
최기홍 기수가 새벽훈련중 낙마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경주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최기수는 지난 7일 소속조 마필 4두를 훈련하고, 최근 입사한 국산 경매마를 훈련하던 중 낙마를 하면서 말무릎에 안면을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최기수는 응급구조사의 응급조치를 받은 후 안양 연세정형외과로 후송되었다.
정확한 진단은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최기수는 말무릎에 부딪히면서 치아를 다쳐 치아 4개가 부러지는 등 손상을 입었고, 턱부위에도 골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관계자에 의하면 부상으로 인한 입원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