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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히트’ 근성 좋은 걸음으로 우승, 선행 강공 펼친 ‘투혼의반석’ 2위
-YTN배 경마대회 매출액이 일반경주보다 적은 점은 일정 등 고민 필요
2024년 스테이어 시리즈 2차 관문에서도 변수는 없었다. 당초 우승 후보로 꼽혔던 ‘글로벌히트’(김준현 마주)가 우승을 기록해 1차 관문인 헤럴드경제배 대회에 이어 2차 관문에서도 우승을 기록해 시리즈 퍼펙트 우승 도전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제23회 YTN배(G3) 경마대회는 큰 변수없이 막을 내렸지만 경주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경주 초반 선행 강공을 펼친 ‘투혼의반석’이 결승선 통과 직전까지 1위의 순위를 유지했으나 종반 10M 정도를 남겨둔 시점에서 역전을 허용한 것. 결국 ‘글로벌히트’의 우승에 아쉽게 ‘투혼의반석’이 2위를 차지했고, 종반 탄력에서 경쟁력을 보인 ‘스피드영’이 최종 3위에 그쳤다.
2024년 스테이어 시리즈는 이제 3차 관문만을 남겨둔 가운데 1, 2차 관문의 결과를 보면 3차 관문에서도 큰 변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3차 관문이 불과 한 달 뒤인 5월 26일에 시행된다는 점에서 1, 2차 관문에 출전했던 마필이 재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국내 최강마로 활약중인 ‘글로벌히트’가 여전히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는 가운데 ‘투혼의반석’, ‘너트플레이’, ‘스피드영’ 등이 도전하는 양상이 예상된다.
2024년 경마 시행계획 및 운영을 보면 다양한 시리즈 대회가 펼치지고 있다. 시리즈 대회는 전반적으로 한 달을 주기로 3개 대회로 시행되고 있고, 이와 같은 일정으로 인해 뚜렷한 변수가 없는 결과가 연출되고 있다. 물론 주어진 경주 조건에 최강의 마필을 선정하는 것이 시리즈 대회의 궁극적인 의미로 볼 수 있겠지만 경주의 흥미도를 보면 일정에 대해선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상대적으로 팬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할 개연성이 떨어지고 있고, 이는 경마매출과도 연관성이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21일 YTN배가 시행된 7경주는 총 15두가 출전한 경마대회의 매출액이 35억인 반면, 이어진 8경주는 일반경주로 총 8두가 출전한 혼합4경주에서의 매출액은 37억이였다. 소위 볼거리가 많아야 할 경마대회 매출액이 하위등급인 혼합4등급 8두가 출전한 경주보다도 매출액이 적었다는 점은 분명 경주 일정 등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한 부분으로 분석된다.
2024년 스테이어 시리즈의 남은 3차 관문은 오는 5월 26일 부경에서 부산광역시장배 대회로 시행된다. 과연 남은 3차 관문에선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23회 YTN배(G3) 경마대회 성적
순위>경주마>산지>성별>연령>기수>조교사>마주>기록(도착 차)
1>글로벌히트>한>수>4세>김혜선>방동석>김준현>2:05.8
2>투혼의반석>미>수>6세>채상현>라이스>임병효>2:05.8(코)
3>스피드영>한>수>4세>유현명>방동석>(주)디알엠시티>2:06.0(1)
★2024년 스테이어 시리즈 일정 및 성적
차수>경마대회>성적 및 일정
제1관문>헤럴드경제배(G3)>1위 ‘글로벌히트’, 2위 ‘너트플레이’, 3위 ‘투혼의반석’
제2관문>YTN배(G3)>1위 ‘글로벌히트’, 2위 ‘투혼의반석’, 3위 ‘스피드영’
제3관문>부산광역시장배(G2)>5.26(일), 부경, 1800M, 총상금 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