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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짝짓기’ 마친 각 마방 활기
99 기승계약 체결이 완료되어 새로운 파트너를 맞이한 각 마방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일 서울경마장 52개 마방과 기수협회 소속 69명의 기수들이 새로운 기승계약을 체결하고 이번주부터 출전, 의욕적인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75명의 기수 가운데 병가(조용배, 김훈)와 군입대(강지웅), 면허정지(오명섭) 등의 사유로 기승이 불가능한 6명(황진수·조규억은 미정)을 제외한 69명의 기수들이 계약을 마쳤으며 이들 중 50%에 달하는 34명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기승계약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박태종·김효섭·최기홍·임대규·김혜성·안병기·우창구·최봉주 등 정상급 기수들이 변동을 보이지 않은 반면 최근 과천벌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는 방춘식 기수가 20조(조교사/배대선)에서 10조(조교사/김정진)로 옮긴 것이 눈에 띈다. 방춘식 기수는 이미 지난달부터 10조 마필들에 기승, 새로운 콤비로서 호흡을 맞춰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신형철·조용배·김택수·홍성호·정평수 등 중견급 기수들도 그동안 좋은 호흡을 보여왔던 마필들의 소속조로 이동, 하반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과천벌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18기 수습기수 가운데에는 강태현 기수의 34조행이 이채롭다. 이미 데뷔 당시부터 34조 마필의 훈련과 기승을 꾸준히 맡아온 강은 올해에만 19승을 몰아치기하며 새로운 기승계약에 따른 적응을 마친 상태다. 18기 트로이카를 형성했던 문정균 기수는 48조(조교사/김대근)의 끈질긴 손짓에도 불구, 38조(조교사/박흥진)에 잔류할 것으로 최종 결정됐고, 3개월여에 걸친 부상으로 잠시 휴업중이던 박을운 기수도 병상을 딛고 40조(조교사/고옥봉)에 남아 심기일전할 태세다.
이번 기승계약에서 절반에 가까운 기수들이 보금자리를 옮김에 따라 경마팬들은 경주마와 기수와의 호흡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 한편, 기수들 역시 새로운 소속조에 대한 적응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승계약을 앞두고 이미 소속조가 내정됐던 기수들은 훈련과 경주를 통해 어느정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기수들로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속조 관리마필 수가 많은 가운데 수습기수 확보에 실패한 몇몇 마방은 오는 9월에 데뷔할 것으로 보이는 19기 신인기수들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작 성 자 : 이희경 omee@krj.co.kr
 
출 판 일 : 1998.08.14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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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99 야간경마축제 연일 신기록 경신
이   전   글 1월 13일 일요경마 경주마 컨디션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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