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개장 10주년 특별경주, 우승마 공동 골인
제주경마공원 개장 10주년을 기념하여 경주거리 1000M로 시행된 특별경주에서 강영진의 ‘천문성’과 오영일의 ‘차돌바위’가 동시에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공동 1위에 오르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이 날, 제2경주를 비롯, 제5경주와 7경주에서 코 차이로 1∼2위가 가려지는 박빙의 승부가 계속된데 이어 제8경주에서는 2 두의 말이 동시에 결승선에 골인하자 경마팬들은 박진감 넘치는 승부에 큰 박수를 보냈다.
시상대에 오른 ‘천문성’과 ‘차돌바위’의 조교사와 기수 모두가 제주경마공원 제1기 기수 및 기수출신 조교사로 밝혀져 경마팬으로부터 또 한 번의 박수를 받았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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