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현 한국마사회장은 31일(수) 서울경마공원에서 올해 상반기 공익성 기부금 10억6백40만원을 한국정신지체인 애호협회, 환경운동연합, 한국문인협회 등 69개 단체에 전달했다.
서회장의 이번 기부금 지원단체와 지원금액은 공모 및 공개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하반기 공익성 기부금도 같은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총 64억여원의 기부금을 국사사회공익기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서회장은 2일(금)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시드니올림픽 대표선수단에 1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훈련모습을 참관하는 한편 선전을 당부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96년에도 선수숙소 비품마련을 위해 4억3천만원을 전달한바 있다.
【이희경 기자pinklady@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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