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소식

↑	▲한국마사회 대구문화공감센터는 2월 9일 열린 가창중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36명 전원에게 교복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마사회 대구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한규)는 2월 9일 열린 가창중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36명 전원에게 교복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금액으로는 864만 원 상당이다. 가창중학교는 전통을 자랑하는 가창면의 대표적인 명문 사립중학교로 이날 제52회 졸업식에서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한규 한국마사회 대구문화공감센터장은 “가창중학교는 전형적으로 농촌 지역에 있는 작지만 강한 학교다. 졸업생 전원에게 고등학교 교복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모든 졸업생들이 고등학교에서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공부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대구문화공감센터는 지난해 달성군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에 2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발전과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영등포, 입춘맞이 행사 실시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용선)는 입춘을 맞이해 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센터 1층에서 입춘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고객이 선정한 내용의 입춘첩과 가훈을 서예대가인 금헌 석진원 선생이 현장에서 직접 썼다. 입춘첩은 ‘입춘대길 수복강녕’, 가훈은 ‘가화만사성’ ‘진인사대천명’ ‘신망애’ ‘매향석수’ 등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행사를 기획한 송재한 영등포문화공감센터 부센터장은 “입춘을 맞아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객들에게 가정의 평안과 희망을 기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영등포문화공감센터에서는 △복떡 증정행사 △전통시장 활성화 △무료 신년운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창원, 스마트교실 구축 지원금 후원

한국마사회 창원문화공감센터는 창원 용지초등학교에 스마트교실 구축사업 지원금 2500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말 저소득가구와 다문화가정 학생이 절반을 넘어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가 절실히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용지초등학교는 1월, 전자칠판, 태블릿PC를 활용한 수업진행과 화상회의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수업이 가능한 스마트교실 구축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가 완료되면서 개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수업을 처음으로 진행했고, 창원센터는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국어과목 교재와 부교재 등 50여 권을 기증했다.

용지초교 스마트 교실은 앞으로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교육 직무연수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창원문화공감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교육청에서 지원이 닿지 않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교육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교육기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동,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나눔행사’ 실시

한국마사회 강동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진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센터를 찾은 고객들에게 정유년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월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센터를 이용하여 주시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각층에서 입장고객에게 정월대보름에 적합한 먹거리(부럼세트)를 제공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 밤에 보름달을 보며 호두, 잣, 땅콩 등의 견과류를 깨물면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한다. 견과류는 콜레스테롤 수치감소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관리에 좋다.

박진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은행사를 마련해 고객분들에게 더욱 사랑과 신뢰를 받는 강동문화공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