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제20대 국회 신규 등록 국회의원은 임기 개시일인 2016년 5월 30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인 7월 29일까지 재산 신고를 마쳤다. 제20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의 재산 신고액 평균을 살펴보면, 신고 총액이 500억 원 이상인 김병관 의원을 제외한 신규 등록 국회의원의 신고 재산 평균은 19억1천4백만 원이었다.
19대 국회에 새로 들어왔던 의원들의 평균 신고액인 15억 원보다 4억 원가량 많았다. 이 중 12명(7.8%)의 의원은 5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19대 국회(8.7%)에 비해 50억 원 이상의 자산가는 다소 줄어들었다. 20억 이상 50억 미만은 27명(17.5%), 10억 이상 20억 미만은 37명(24.0%), 5억 이상 10억 미만은 34명(22.1%), 5억 미만은 44명(28.6%)로 집계됐다.
1위를 기록한 김병원 의원의 재산은 2,341억3,250여만 원으로 19대 국회 1위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1629억2792만원)보다 712억 원가량 많았다. 같은 당 박정 의원은 237억9,138만 원의 재산을 신고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성일종 새누리당 의원(212억4,862만 원)이며 최교일 의원이 195억7,203만 원을 신고해 4위로 올랐다. 5위는 86억9,998만 원을 신고한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이다. 6위는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86억8,560만원), 7위는 김종인 더민주 의원(85억486만원), 8위는 금태섭 더민주 의원(67억6,208만원), 9위는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65억2,140만원), 10위는 김종석 새누리당 의원(64억9,604만원)이었다.
본지 <말산업저널>이 직접 자료를 조사한 결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규 등록 국회의원들 중에는 김철민 더민주(경기 안산상록을) 의원이 25억5,959만 원을 기록한 가운데 이만희 새누리당(경북 영천·청도) 의원이 16억5,076만 원, 정인화 국민의당(전남 광양·곡성·구례) 의원 14억4,883만 원, 이양수 새누리당(강원 속초·고성·양양) 의원 8억9,054만 원, 김현권 더민주(비례) 의원 6억9,334만 원, 김종회 국민의당(전북 김제·부안) 의원 5억9,254만 원, 위성곤 더민주(제주 서귀포) 의원 2억2,766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제20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