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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우수기관인 상주시 용운고등학교(엄영호 교장)와 공동 협력기관을 구성해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동 모색과 말산업 전문 인력 발굴 및 상호교류 등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그동안 영천시는 말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2007년에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전국승마연합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2011년에는 서울대·경북대·대구대학교와 (사)한국말산업중앙회 및 한국말산업학회 그리고 사회적 기업들과도 상호 업무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말산업5개년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한 영천시는 말산업 신성장 엔진의 중요한 대안 중 하나로 이번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 미래 말산업의 초석을 다질 ‘승마 명장’ 발굴과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규섭 영천시청 말산업육성과장은 “우리나라 말산업은 아직 미개척 분야로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 산업으로써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양 기관의 말산업 육성 상호 협력 이해 증진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청과 용운고등학교는 말산업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