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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인 이번 과정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이 추진하고 있으며 렛츠런팜 제주 육성조련아카데미에서는 조랑말 순치 조련 향상 과정으로 마련된 것. 한국마사회는 승마장 등 말산업 사업체간 재직 근로자의 교육 위탁 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로 하는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기존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 컨소시엄 사업 참여업체의 재직근로자이며, 사업장별 최대 참여 가능 인원은 3명이다. 조랑말 순치·조련 향상 과정 문의는 렛츠런팜 제주 육성조련아카데미(064-780-0157)로 하면 된다.
한편,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성원)는 23일 제주해안경비단(단장 김종민)에 1천만 원 상당의 올레길 순찰용 자전거 25대를 지원했다. 지원된 자전거는 늘어나는 올레길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올레길 취약 지역 순찰 활동 강화에 사용될 전망이다.
제주지역본부는 2014년도에도 올레길 순찰 장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지역본부는 경마시행체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한몫하는 말산업 전담 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공공기관의 지역본부 역할에 대해 귀감을 보이고 있다.
▲조랑말 순치·조련 향상 교육생을 모집 중인 렛츠런팜 제주는 7월부터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