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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최초로 3선을 지낸 김영석 시장은 2007년 취임 이후 자동차산업뿐이던 영천시에 말산업과 항공산업 등 고부가 산업을 도입, 지역 발전을 위한 다변화·획기적 시대를 열었다.
김영석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과 거점승용마조련센터 설립,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전자정비센터 도입 등 각종 사업을 도입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말산업을 영천시의 3대 대표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며 전국 지자체장 가운데 가장 의욕적이고 모범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제2호 말산업특구 지정은 물론 내년도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는 렛츠런파크 영천 사업은 탄력을 받았고 국내 최초로 번식과 생산, 조련 및 경매 등을 할 수 있는 거점승용마조련센터도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작년에는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를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경북도 내 최초로 개최하며 영천의 대마문화와 지역문화예술을 널리 알렸다.
김영석 시장은 영천시청 직원들을 위해 가족사랑과 자기계발의 날도 지정해 창의·효율적인 시정 추진에도 앞장섰다. 그 결과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정부3.0평가 전국 우수 △일자리창출 최우수 등을 수상했다.
2년의 임기를 남겨둔 김영석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영천의 미래 먹거리산업 지속 발굴 및 육성에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유치한 대규모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미래 영천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취임한 김영석 시장은 3선의 임기 동안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과 거점승용마조련센터 설립, 영천 대마문화 행사 등을 통해 영천시가 명실상부 내륙 최고의 말산업 도시로 자리하는 데 기여했다(사진 제공= 영천시청).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