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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 나와…외승 여건 조성에 지원 필요하다는 의견 가장 추천 수 높아
제2차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 수립 등 ‘승마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온라인 정책 토론이 6월 30일부로 종료됐다.
말산업 담당인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은 이번 온라인 정책 포럼 결과를 통해 제2차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 수립 등 말산업 정책 추진에 참고할 예정이다. 정책 토론 주제는 ‘농촌 레저 문화를 선도할 승마 활성화 방안’이었으며 전문가, 일반 국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로 개최됐다. 토론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온라인 정책 포럼에서는 승마 활성화에 관해 외승, 기마문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전통 기마의 대중화, 학교에서 승마를 체육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교육부·지방 교육청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게재됐다.
특히, 가장 추천 수를 많이 받은 네티즌 ‘djsadsoul’은 “승마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내승마장을 벗어나 외승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백두대간 종주길, 임도 등의 이미 조성된 길을 활용해 산악승마를 즐길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은 온라인 정책 토론과 관련해 7월, 종합보고서를 작성한 후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제2차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 수립 등 ‘승마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온라인 정책 토론이 6월 30일부로 종료됐다. 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 건물.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