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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찰에는 회원 20명과 배우자 12명, 총 32명이 참가했으며 한일경주마교류전이 개최되는 오이경마장 방문 및 일본 문화를 탐방했다.
15일에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한일경주마교류경주 일본전 인터렉션컵이 개최되는 오이경마장을 찾았다. 오이경마장은 도쿄특별구경마조합이 시행체인 지방경마장으로서 매월 1회 또는 2회 주중 야간경마가 시행되며, 연간 매출액은 1,111억엔, 입장객 6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일본 지방경마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오후 8시 15분 개최된 인터렉션컵에는 한국 대표마들이 부진, 다시 한 번 경마선진국인 일본의 높은 벽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
이외에도 시찰단은 △아사쿠사 센소지(淺草寺) △오다이바(お台場)를 방문, 일본의 문화와 발전상을 살펴봤으며 마지막 날에는 후지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적인 온천·휴양지 하코네(箱根)로 이동, 가을 단풍과 삼나무숲, 넓고 잔잔한 호수 등 일본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참가 회원 가족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마주협회는 12월 14일 오후 6시 30분, 코엑스인터컨테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회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김승현 씨의 사회로 주현미, 최백호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마주협회가 2016년 하반기 선진 경마 시찰의 일환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현지를 찾아 한일경주마교류경주 일본전 인터렉션컵 등을 관람했다(사진= 서울마주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