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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아일랜드 등 국내외 전문가 발표 마련
(사)한국말산업학회(회장 안중호)가 12월 5일 정오,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LG홀(59동) 120호에서 2016 가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농협축산경제 그리고 (사)한국말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형 승용말의 필요성과 미래 가치 창출 전략’을 주제로 한다. 대회 내내 말 관련 포스터 발표와 산업체 전시도 마련됐다.
이사회의와 학회 정기 총회 후 이충섭 교수의 사회로 첫 번째 세션은 해외 각국의 승마와 승용마 활성화 전략을 짚어본다. 로버트 마이어(Robert Maier) 오스트리아 하프링거협회장이 ‘하프링거협회 조직과 운영’을 레오폴드 에라시무스(Leopold Erasimus) 오스트리아 말산업 정책관이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승용말의 브랜드화 전략’에 대해 그리고 잭 머피(Jack Murphy) 박사의 ‘아일랜드 승용말 육종과 생산 전략’을 발표한다.
정승헌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두 번째 세션은 ‘한국형을 찾아서’가 주제다. 박정권 한국승용말생산자협회 사무총장의 ‘현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맞춤형 한국형 승용말은 무엇인가?’, 도경탁 제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교수의 ‘한국형 승용말의 타당성 용역 보고’, 김갑수 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부의 ‘한국형 승용말의 육성 전략’ 발표가 이어진다.
▲(사)한국말산업학회가 12월 5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LG홀(59동) 120호에서 2016 가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안중호 한국말산업학회장.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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