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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기사의 이미지화’다. 최근 추세에 맞춰 읽는 뉴스보다 보는 뉴스로 기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의 결과물. 탑 기사와 중탑 등 5개의 핵심 기사에 사진과 그래픽을 입혀 제공하며 매일매일 업데이트하고 있다.
페이지 안에서는 ‘주간 인기 뉴스’와, ‘최신 뉴스’ 등을 통해 기사의 중요도와 신속성을 알리고 있다.
매주 2회에 걸쳐 제공하는 <말산업저널> 온라인판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PDF 형식에서 이북 형태로 ‘솔루션’도 도입했다. 초기 화면에도 <말산업저널> 온라인판을 링크해 가입 회원들은 누구나 볼 수 있다. 또한 매주 2회마다 핵심 기획 뉴스를 선정, ‘커버스토리’란 이름으로 기획 의도와 배경을 기사로 접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미리내승마클럽(대표 이광섭)과 공동 기획한 ‘좌충우돌 승마클럽’ 영상도 초기 화면에 고정 링크해 언제든 볼 수 있다. 오피니언 게시판에는 본지에 꾸준히 글을 기고했던 김종국 한국마사회 공정본부장의 칼럼란을 신설했으며 유영수 화백의 ‘마사만평’도 볼 수 있다. 말산업계에 화제가 된 ‘카드뉴스’도 매주 발행하고 있다.
또한 친구를 맺으면 언제든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도록 카카오 옐로 페이지를 통해서 말산업저널 페이지도 구축 중이다.
본사 편집국은 대중에게 ‘주홍글씨’란 낙인이 찍인 말산업과 승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승마의 기본부터 대회 및 승마클럽, 선수 소개 등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가칭 ‘말산업의 모든 것’을 통해서는 말산업이란 무엇인지 가장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내용을 기사화하고 카드 뉴스 등으로 그래픽 작업을 거쳐 말산업을 대중에 알리고자 한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로 대변되는 포털 사이트에서 <말산업저널>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 뉴스제휴심사위 심사 평가 준비 과정에도 있다.
이와 같은 기획과 노력은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우리 말산업계와 승마계의 진짜 속살, 얼굴을 알려 대중화를 꾀한다는 본사 방침에 따른 것. ‘도박’이나 ‘귀족’이라는 주홍글씨 대신 ‘농어촌의 희망’, ‘장애우들의 미래’,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말산업의 진짜 얼굴을 전 국민에 알리고자 하는 말산업 전문 언론의 소명에 충실하고자 함이다.
▲개편된 <말산업저널> 홈페이지 초기화면 그리고 이북 형태로 볼 수 있는 <말산업저널> 온라인판 176호 1면.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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