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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원(원장 장동호)은 12월 1일 과천시 영덕빌딩에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관계자 등을 초청해 말산업 국가자격 응시연령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 개최의 이유는 현행 말산업자격시험 규정상 응시연령이 ‘만 18세 이상인 사람’으로 되어 있어, 현재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졸업예정자들은 자격시험 응시가 불가하다는 일선 교육현장의 소리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자격검정원은 ‘만 18세 유지 및 최종합격일 기준 적용 방안’을 마련했으나, 이 방안 또한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토론회를 마련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될 토론회는 말산업 국가자격제도 설계자가 직접 나서 말산업 국자자격제도의 설계 과정과 내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원과 일선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마련한 응시연령 제한 완화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자유 토론을 통해 내년부터 적용할 수 있는 응시연령 완화 방안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원이 12월 1일 과천시 영덕빌딩에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관계자 등을 초청해 말산업 국가자격 응시연령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갖는다.
황인성 기자(gomtiger@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