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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을 아껴 주시는 모든 국민께 올 한 해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운을 뗀 김재수 장관은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스마트팜 확산, 수출 확대 등에서 성과를 내며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했다.
정유년 올해도 가축 질병과 경제 불확실성의 증가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 예상되나 “당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 공직자 모두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최근 진정세에 접어든 AI를 종식하고 쌀 수급 안정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농가 소득 안정과 농촌 복지 증진 등 국정 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기술을 활용,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를 늘려 산업의 미래 기반도 튼튼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수 장관은 1월 5일 오전 11시,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2017년 농식품분야 연두업무 보고 사전 브리핑’을 실시한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본사에 신년 서신을 보내왔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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