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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경주에서는 ‘황이명성’이 우승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최원일)에서는 정유년 새해 첫 경주 전에 임직원은 물론 마주·조교사·기수협회 등 경마 유관단체를 포함 경마고객님들에 대한 인사를 시행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경마 관계자들은 정유년 한 해 명품 경마를 만들기 위해 최상의 경주마 훈련으로 박진감 있고 스릴 있는 경주를 펼칠 것을 다짐했으며, 경마 고객들의 경주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만들어 경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개장 인사와 함께 첫 날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떡국 제공과 함께 2017명에게 행운을 주는 즐거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의 새해 첫 경주 우승은 김홍권 기수와 호흡을 맞추고 출주한 ‘황이명성’에게 돌아갔다.
1월 13일 제 1경주 경주거리 800미터에 출주한 ‘황이명성’은 경주 초반부터 선두 그룹을 이끌며 경주를 전개하다가 경주 중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경주 막판 결승선을 약 100미터 앞두고 9번마 ‘전승만세’의 도전을 뿌리치고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하여 정유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제5경주로 열린 새해맞이 특별경주에서는 승률 52.4%를 기록하고 있는 ‘으뜸공신’에 기승한 장우성 기수가 우승을 차지해 올해도 지칠 줄 모르는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정유년 새해 첫 경주 전에 임직원은 물론 마주·조교사·기수협회 등 경마 유관단체를 포함 경마고객님들에 대한 인사를 시행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이미숙 기자 mslee0530@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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