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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에서는 1개 부서 이관을 비롯해 8개 부서·11개 담당 명칭 변경, 1개 담당 분리 및 이관, 3개 담당 이관 및 명칭 변경 및 업무이관 등이 추진됐다.
특히 문화관광과는 문화체육관광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과 사업소 중 하나인 말산업육성공원은 승마공원으로 역시 명칭 변경했다.
민선6기 역점 사업인 함안시 건설을 위한 행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과를 도시기반실로 승격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산림녹지과를 본청으로 이관했다.
군은 군정 발전과 행정 수요 변화에 대응한 조직 정비로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한편, 조직 개편에 따른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도시 함안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승마공원 내 함안승마장은 2016년 11월 22일, 한국마사회 승용 조련 분야 협력 승마시설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열린 9월 ‘제2차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평가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바 있다. 올해는 신규 시책 사업으로 일반인과 승마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승용마를 판매하는 ‘승용마 경매장 시범 운영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함안군승마공원 내 함안승마장은 2016년 11월 22일, 한국마사회 승용 조련 분야 협력 승마시설로 지정됐다(사진 제공= 함안군청).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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