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위는 1월 6일, 제2차 뉴스 검색 제휴에 906개 언론 매체가 신청했으며 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4일부터 2주간 검색 제휴 신청을 받았는데 네이버에 582개, 카카오에 324개 매체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이미 제휴한 매체거나 발행 기간 미달, 전체·자체 기사 생산량 미달, 자진 포기 등 200개 매체가 기준 미충족과 정량평가 기준 미달로 이미 탈락했다. 뉴스제휴평위는 기준을 통과한 706개 매체를 대상으로 2월 중 정성 평가를 진행, 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제휴 평가 항목은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을 평가하는 ‘정량 평가’가 30%다. △저널리즘 품질 △윤리 △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 평가는 70%를 차지한다. 평가 작업에는 한 매체당 무작위로 배정된 평가위원 10명씩이 참여해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인 매체가 평가를 통과한다.
또한 뉴스제휴평위는 3월부터 △기존 제휴 매체 재평가 △광고 기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개월간 재평가TF를 만들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2월 중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을 개정하고 재평가 기준에 대해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광고 기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데 ‘기사로 위장한 광고 홍보’인 ‘애드버토리얼’ 기사 전송에 대해 제재에 나선다는 것. 해당 지면에 게재된 광고 기사는 각 포털의 보도자료 섹션에 전송이 가능하다.
배정근 뉴스제휴평위 제1소위원장은 “올해부터 기존 입점 매체에 대한 재평가도 엄격히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병희 뉴스제휴평위 제2소위원장은 “(애드버토리얼 기사 전송은) 현행 뉴스 제휴 평가 규정상 제재 대상이 분명”하다며, “자체 모니터링 결과나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종합해 평가위원회에서 강력히 제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1차 뉴스검색제휴 신청 때와는 다르게 기존에 입점된 뉴스검색제휴사를 대상으로 카테고리 변경을 희망하는 제휴사의 신청을 추가로 받아 평가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문 언론인 본사는 2013년 6월 창간한 <말산업저널>을 한국ABC협회와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협회에 가입시켰으며, 뉴스제휴평위의 제2차 뉴스 검색 제휴에 신청, 현재 정성 평가 중이다. 2월 중 검색 제휴를 통과하면 콘텐츠 제휴와 스탠드 제휴까지 지평을 넓혀 우리 말산업을 대중에 알리고자 전 임직원이 부단히 경주 중이다.
▲뉴스 검색 제휴를 넘어 뉴스 콘텐츠 제휴로…. <말산업저널>이 네이버 검색 제휴를 넘어 콘텐츠·스탠드 제휴까지 돼야 우리 말산업이 날개를 달 수 있다. 자료는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다른 전문지들과 함께 <말산업저널>이 등재된 상황을 가상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