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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승마 힐링 교육 서비스와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서비스, 어르신 맞춤형 수중운동 서비스를 준비했다. 승마 힐링 교육서비스는 정신·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한 아동·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신체·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중 만 6세~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 순창군은 축산농가 맞춤형 지원을 위해 67개 사업에 58억 원을 투자하며 친환경 축산 기반 등 삼락 농정 실현을 꾀한다. 순창군은 사업을 통해 지역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FTA 등 환경변화 요인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축종별 명품화 사업도 추진하는데 특히 순창 명품 축산물 유통 및 판매망 구축과 6차 산업형 관광지 역할을 위해 축산진흥센터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팔덕면 구룡리 63번지 일원 신평찬물유원지에 들어설 축산진흥센터는 축종별 정육판매장 및 가공작업장,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강천산과 민속마을 승마장을 연계한 관광지 역할도 기대해 봄직하다.
송창섭 순창군청 축산경영 계장은 “축산업의 내외부 환경요인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보다 세분화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종별 축산농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고성군은 올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을 추진하며 승마 힐링 교육 서비스에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강원도 고성군 소재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에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한 뒤 기념촬영한 장면.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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