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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대나무정원 등 다채로운 공간 조성…가족 방문 꾸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을 대표하는 자연 체험 공간 ‘토마의 정원’이 화제다. 2016년 6월 개장한 이후 꾸준히 가족 고객들을 불러 모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
‘토마의 정원’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보기 어려운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으로, 컴퓨터, 스마트폰에만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토마의 정원’을 대표하는 체험 온실인 ‘꿈트리하우스’에는 유기농 마분(말똥) 퇴비로 직접 재배한 희귀식물과 곤충관, 식충식물관, 미니동물관, 희귀 곤충표본 등을 전시해 아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꿈트리하우스’에 들어서면 대표 캐릭터인 조랑말 ‘토마’를 따라 신비한 자연의 세계를 만난다는 판타지 스토리가 펼쳐진다. 살아있는 장수풍뎅이와 애벌레를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지렁이’와 ‘굼벵이’가 땅을 어떻게 건강하게 만드는지를 해설사의 설명으로 배울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토마의 정원 조성 담당자는 “2017년에는 봄 초화 구매 및 토마의 정원 캐릭터 활용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더욱 좋은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부산경남지역의 부모님 및 교직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토마의 정원’은 매 주말(토·일) 운영하며 이용 관련 세부사항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대표 전화(051-901-7115)에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6월 개장한 이후 꾸준히 가족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대표 자연 체험 공간, 토마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체험하는 장면(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경).
이미숙 기자 mslee0530@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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