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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최원일)는 1월 25일, 제주동문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복지시설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일 제주지역본부장과 직원들이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품으로 쌀, 고기, 과일 등을 구매해 송죽원, 예향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최원일 제주지역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AI 사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전통시장에 설맞이 행사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도 같은 날 설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중환 본부장을 비롯해 이상욱 부산기획팀장, 정종연 부산CS안전팀장, 황용규 부산경마팀장아 김해시 동상동 소재 재래시장을 방문, 500만 원 가량의 물품을 구매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이름으로 구매한 전통시장 물품들은 부산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됐다. 부산 강서구 소재 사회복지법인인 ‘베데스다원’, ‘소양보육원’, ‘경로당’을 비롯해 김해시 소재 ‘은송의집’, ‘방주원’이 그 대상으로 단순 전통시장 활성화를 넘어서 실질적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한 한국마사회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
고중환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설을 맞아 부산경남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시설 생활 개선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최원일 제주지역본부장(가운데), 동문시장 상인협회 김원일회장,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제주동문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복지시설 명절물품 지원행사에 참가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정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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