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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선언에 이어 지난해 열린 제52차 정기총회 접수 승인과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총 5차례 이사회 및 미디어진흥위원회, 정부 포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 알리고, 2016년 수입·지출 결산 승인과 올해 사업 계획 및 수지 예산(안)은 원안 통과됐다.
협회 측은 올해 사업 계획으로 3대 추진 사업을 중점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부 및 국회 교류를 통해 전문신문 육성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입법 발의 중인 ‘신문 등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통과하도록 여력을 집중한다.
특히 우수전문신문 콘텐츠 선정 및 배포 지원 사업 추진과 더불어 인터넷전문신문포털(i-전문신문)을 구축해 회원사의 콘텐츠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전문신문 미디어랩 및 광고 수주 확대를 통해 회원사와 공유 회원 수익성 제고에 기여, 상생 발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창립 53주년 기념식(11월) △한일 전문신문협회 합동연수회(5월) △제40회 전문신문 경영인 세미나(9월) △기자 연수 교육(7월) 외에 정보 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언론 정화 및 홍보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사)한국전문신문협회가 2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협회 신사옥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5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문신문의 역량과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유통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사진 제공= 한국전문신문협회).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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