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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은 2월 2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협회장으로 <프레시안>의 이근영 경영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미디어펜> 이의춘 대표와 <더팩트> 김상규 대표, 감사에는 <스카이데일리> 민경두 대표가 선임됐다.
이근영 신임회장은 KBS, GTV 본부장, SDN 총괄본부장, <프레시안> 경영실장, <프레시안 플러스> 대표를 거쳤으며, 2013년 6월부터는 <프레시안> 전무이사·경영대표를 맡아왔다.
이 회장은 “인터넷신문의 태동기부터 인터넷신문업계를 대표해온 인신협의 대외 위상을 제고하고, 인터넷신문의 사회·공적 역할과 지속 발전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인신협의 위상 제고와 회원사들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모든 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에 창립된 인신협은 언론계 주요 단체로, 현재 66개 인터넷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다. 선거보도준칙 참여, 클린애드플랫폼캠페인, 기사·광고 자율규제 참여 등 공적·사회적 역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사진 제공= 인신협).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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