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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7일 오전부터 진행할 이번 간담회는 이양호 회장과의 상견레 및 사진 촬영, 홍보 영상 시청에 이어 송철희 경영전략실장으로부터 한국마사회 미래 발전 전략 추진 방안과 올해 사업 방향 등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찬에 이어 승용마 마방과 포니하우스, 말발굽클리닉과 동물병원 등 위니월드 마방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전문기자단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물론 산하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로는 2월 22일 aT센터에서 남태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과 간담회를 했고 이튿날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신임 대변인과도 첫 상견례를 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간담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담당 분야별로 안배하고 사전 조율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전임 현명관 회장이 부임한 지 반 년이 지난 2014년 7월 12일, 한국전문신문협회 소속 농업분과위원회 주최로 전문신문 발행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홍보관리관 출신이자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한 이양호 회장은 그보다 빠른 대 언론계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문지 출입기자단이 17일 한국마사회에서 간담회를 한다. 2월 8일 aT센터에서 열린 전문기자단 총회 후(사진 제공= 전문기자단).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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