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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는 첫 방문 고객 안내소인 ‘처음馬씨’에 카페 공간을 제공하고 롯데재단이 커피머신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 사회적기업인 ‘에코소랑’에서 운영하게 된다.
Coraggio 카페 2호점은 장애청년들이 자립 기반 조성과 공동체 사회 참여를 위한 일자리로 바리스타 교육 훈련을 받은 장애청년들이 바리스타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라는 ‘꼬라지오 아반티(Coraggio avanti)’에서 따온 말로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사회 참여 공간은 물론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여유로운 풍미를 누리는 장소로 즐겨 찾는 카페가 될 것이라는 전망.
사회적기업인 에코소랑(대표 박경숙)은 “장애인들에게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용기를 북돋아 준 렛츠런파크 제주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정형석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행복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3월 24일 장애청년들이 자립 기반 조성과 공동체 사회 참여를 위한 일자리로 ‘Coraggio’ 카페 2호점을 열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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