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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개막식에 앞서 경마공원 현장을 둘러본 뒤 주한 외교사절단 관계자들은 개막식에 참석한 뒤 LED 페가수스 별자리, 플라워로드, 플라워샵, 플라워카페, 켈리그라피, 푸드트럭, 뮤지컬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체험했다.
주한 외교사절단 선임대사인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 튀니지 대사는 “이렇게 많은 외교사절단이 참여하는 축제는 처음 봤다”며, “사절단의 안전한 의전과 통역으로 한국을 깊이 알게 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민간 외교 역할을 하는 한문화진흥협회와 한문화외교사절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한문화진흥협회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말 그대로 벚꽃 축제 개막식에 참석, 점등식 등을 함께했다. 40여 국 주한 외교사절단 관계자들은 이날 축제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사진= 렛츠런파크 서울).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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