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농촌을 소개하고자 ‘주한 외국인 농촌 관광 팸투어’를 11월까지 실시한다.
첫 번째 팸투어는 한국외국어대 소속 외국인 교수들을 대상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평창에서 승마 체험 및 트래킹 등을 한다. 해발 1,057미터 대관령 최고봉인 선자령에 1,000만㎡ 규모로 조성된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11월까지 주한 공관 및 주한미군 관계자, 해외 언론사, 해외 주요기업 등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발표했다. 섬 전문가, 관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선정했으며 ‘놀섬’, ‘미지의 섬’, ‘맛섬’, ‘쉴섬’, ‘가기 힘든 섬’ 등을 주제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 임자도를 소개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12km)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대광해수욕장과 해변을 달리는 승마체험을 언급하며 단체·가족여행객들이 이색적인 체험을 하는 데 적격이라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농촌 관광 경험담 공유를 통해 한국 농촌관광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 대표 농촌관광자원을 관광명소와 연계한 팸투어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휴가를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농촌을 찾아 승마로 관광하는 건 어떨까. 사진은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열린 임자해변말축제 경기 장면.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