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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주
‘사이렌’ 힘 차며 능력 나오기 시작
직전 경주 추입 가능성 보여준 7번‘사이렌’(이준철)은 이번 경주 레이스 중반 선입권에 가세했고, 좋은 추입력으로 첫 승. 짜임새 있는 우승이라 5군에서도 해볼만할 듯.
2위는 선행 찬스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3번‘토파’(천창기). 순발력 시원하지 않고 끝걸음도 부족해 5군에서는 힘겨울 듯.
5번‘푸른바람’(박을운)은 직전에 이어 다시 선입 작전 펼쳤으나 힘 부족한 모습. 추입 작전이 더 제격일 듯. 9번‘티제이랜드’(신형철)는 스타트 밀려 양호한 추입력 발휘하고도 4위. 순발력 보강 필요. 데뷔전 치른 8번‘대군주’(이성환)는 선입력 있다는 정도.
제2경주
‘포텐셜위너’ 꽉 채우고 5군 승군
최근 들어 선입 강단마로 좋은 모습 보이고 있는 8번‘포텐셜위너’(최범현)는 이번 경주 약한 상대 만나 선행 작전으로 우승. 기본 능력 탄탄해 5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직전 경주 의외로 부진한 5번‘레이저원’(전덕용)이 무리하지 않은 선입 작전으로 차지. 아직 6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3번‘윈윈자이언트’(신형철)는 초반부터 적극 선입권 가담했지만 전력 차 보인 3위. 느린 레이스 도전 가능할 듯. 데뷔전 치른 1번‘재도약’(양희진)은 능력검사시 발휘한 순발력 보이지 못하고 추입으로 4위. 차기 경주 나은 모습 기대. 2번‘효광’(김낙현)은 끝걸음 양호한 모습 보여 차기 경주 요주의.
제3경주
‘매직베니스’ 일취월장하고 있다
직전 경주 선입 뚝심으로 입상한 2번‘매직베니스’(김효섭)는 이번 경주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모습으로 첫 승. 4군 승군 뒤에도 점차적으로 적응해 나갈 듯.
2위는 540kg 대의 파워가 이제가 나오기 시작한 4번‘잇어팸리트러디션’(우창구). 스타일 상 거리 늘면 늘수록 유리할 듯.
3번‘화롱베이’(윤대근)는 레이스 초반 선두권에 가담한 것이 오히려 끝걸음 무뎌지게 하는 3위. 앞으로 추입 작전이 더 나을 듯. 1번‘에이프럴빅토리’(강태현)는 몸싸움에 약한 듯 자리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 9번‘고로킷고’(신형철)는 보기 보다 강한 상대들을 만나 역부족. 데뷔전 치렀던 5번‘릴로즈’(박수홍)는 실전 감각 배양에 만족.
제4경주
‘세븐스타’ 기습 선행이란 이런 것
최근 강자들 만나 주춤했던 1번‘세븐스타’(허재영)는 이번 경주 1번 게이트 이점 살려 기습 선행 작전 구사, 최단 거리와 불량 주로 효과 보며 우승. 아직 5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막판 한발 매서웠던 5번‘포암산’(박을운). 추입력 좋아져 4군도 해볼만할 듯.
한편 기대모았던 3번‘로즈데이’(이기회)는 확실한 선행마와 추입마에게 덜미 잡히며 3위. 차기 경주 설욕 가능. 2번‘베러스트롱’(김효섭) 역시 선입 밋밋한 모습. 4번‘스피카’(박태종)는 선행 실패. 7번‘이졸데’(박수홍)는 계속 스타트 난조.
제5경주
‘푸른성운’ 추입으로 뛰니 더 낫네
편성 자체는 약했지만 출전 두수 많아 복잡한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7번‘푸른성운’(강태현)은 추입 우승. 힘 찬 모습 보여 5군도 해볼만할 듯.
2위는 1번 게이트 이점 살려 최적의 선입 작전 펼친 1번‘데네브’(김효섭). 기승 기수 역량 탁월.
3번‘대지성’(박태종)은 막판 반격 나섰지만 역부족 3위. 3위 승군 아쉬움. 11번‘금빛오름’(이기회)은 선행나서며 최선 다했지만 지구력 부족, 그러나 경주로 이점 살려 출전 의미 살린 4위. 5번‘천의영광’(안병기)도 순위권 만족. 한편 기대모았던 10번‘숨겨진보석’(서도수)은 데뷔전에 이어 출발 안좋은 모습 보이며 외곽 고전. 8번‘선도군’(윤대근)은 주로 상태 안좋아 추입 불발.
제6경주
‘우정만리’ 이정도면 5군도 해볼만하다
상대 약했지만 4번‘우정만리’(임대규)는 선입 이후 결승주로에서 마신 차 더욱 벌리는 끝걸음으로 낙승. 이정도 걸음으면 5군도 해볼만할 듯.
2위는 계속해서 편성 운 따르고 있는 3번‘노바’(이금주)가 막판 한걸음에서 앞서며 차지. 차기 경주도 편성이 관건일 듯.
8번‘새동산’(이성환)은 약한 상대 만나 최선 다한 3위. 6번‘천불동’(정호익)은 선입권에서 끝까지 따라 붙었으나 역부족. 한편 기대모았던 7번‘리무진’(허재영)은 무난히 선행 나섰지만 또 지구력 부족한 모습. 능력 재검증 필요. 1번‘째즈플레이어’(유재필)는 초반 선두로 나왔지만 중반 맥없이 후미로 처짐. 2번‘자모’(한성열)는 계속된 컨디션 난조.
제7경주
‘전광석화’ 선행 찬스 아쉬움 없이 살려
선행 찬스 맞은 2번‘전광석화’(양희진)는 출발지 이점 살려 쉽게 선행 나섰고, 페이스 조절 감안한 선행 작전으로 선전승. 3군 승군 뒤에도 선행 여부가 관건일 듯.
2위는 1번‘산들바람’(이금주)이 차분한 선입 작전으로 차지. 적임 기수의 자신감 승리.
3번‘청학산’(이성환)도 적임 기수 만나 선입 선전 3위. 스타트 좋아져 차기 경주도 요주의. 4번‘수퍼자이언트’(신형철)는 이상적인 선입 작전 펼쳤지만 결승주로에서 끝걸음 나오지 않으며 4위. 능력 정체. 한편 기대모았던 8번‘월곡신화’(강지웅)는 초반 선입권 가담한 것이 오히려 끝걸음 안나오게 하는 작전 실패. 7번‘위대한유산’(윤영민)은 경주로 상태 불리.
제8경주
‘아름다운축제’ 내 모습 찾았다
최근 강자틈에서 어려운 레이스 펼쳤던 2번‘아름다운축제’(김동철)는 이번 경주 해볼만한 상대 만나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우승.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장거리도 해볼만할 듯.
2위는 기본 능력 우수한 11번‘상리스’(천창기)가 점차적으로 컨디션 찾아가는 모습으로 차지. 차기 경주 더 좋은 모습 기대.
4번‘코즈모리큐어’(김효섭)는 초반부터 2번‘아름다운강산’과 선행 경합 펼친 뒤 막판 밀리며 3위. 그러나 끈기 있는 모습 보여 차기 설욕 가능. 8번‘플라잉스킵’(박태종)은 막판 추격 나섰지만 최선 4위. 1번‘페기즈폴스텝’(한성열)은 1400m 경쟁력 있어 상대 약해지면 요주의. 6번‘플라인브라이언알’(심승태)는 상대 강했던 듯. 3번‘윤당’(임대규)은 선행 실패.
제9경주
‘머신건’ 강자 중에 강자
최근 들어 발군의 추입력 발휘하고 있는 6번‘머신건’(박을운)은 승군전임과 동시에 거리 늘어났고, 추입력 발휘하기엔 안좋은 경주로였으나 변함 없는 능력 과시하며 2연승. 포입마라는 것이 아쉬울 뿐.
2위는 코리안더비에서 4위 기록한 4번‘송곡’(이기회)이 걸음 늘어났음을 입증하며 차지. 장거리 마필로의 성장 가능성 암시.
3번‘뷰티프린세스’(박수홍)는 코차이 3위 그쳤지만 선행마들 제압하는 과정에서 차기 경주 기대치 높였고, 7번‘프라이즈탑’(신형철)도 동군 강자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4위. 5위 기록한 5번‘리딩레이디’(임대규)는 레이스 초반 9번‘부자나라’(김옥성)의 선행 견제에 힘겨운 레이스 펼침.
제10경주
‘풀타임’ 적임 기수란 바로 이런 것
직전 양희진 기수가 첫 기승해 입상 모처럼 일궈낸 6번‘풀타임’(양희진)은 이번 경주 재기승해 선행 나서지 못한 가운데에서도 막판 끈기 발휘하며 우승. 차기 경주도 기승 기수가 중요할 듯.
2위는 코리안오스크를 앞두고 있는 4번‘걸파워’(천창기)가 무난하게 차지. 예전 추입에서 최근 앞서가는 작전으로 변화가 있음.
2번‘대천여왕’(임대규)은 추입 3위. 막판 끝걸음 위력적이라 차기 경주 추입 작전시 도전 가능할 듯. 3번‘노마크찬스’(강태현)는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으나 늘어난 거리 역부족. 9번‘환상비행’(손영진)도 거리 감각 배양 만족. 7번‘차밍치프’(신형철)는 마필보다 기수 컨디션 저하로 의외의 부진.
제11경주
‘치프피트’ 1군 강자로서의 정식 명함 내밀어
1군 승군전 치른 10번‘치프피트’(김효섭)는 부담중량 가장 무거운 상태에서도 막강 추입력 발휘하며 선전승. 소속조 ‘밸류플레이’와 함께 외국산마 판도 좌우할 듯.
2위는 근성의 4번‘베일드헤이’(양희진)가 막판 한발 밀리며 차지. 6세임에도 절정의 기량 발휘하고 있어.
3번‘보카플라이어’(김동철)는 막판 반격에 나섰으나 이미 승부는 가려진 3위. 우승 초읽기에 들어가. 5번‘히어컴스미미’(문정균)는 예전 1군 때보다는 경쟁력 있는 모습의 4위. 암말 경마대회 노려볼만 할 듯. 1번‘스트라이크테러’(이기회)는 출전 의미 살린 5위. 점핑 출전해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11번‘러브댓스마일’(김옥성)이 6위. 한편 7번‘골든아치’(이동국)는 선두권 공략에 실패하며 부진.
제12경주
‘워터킹’ 밀면 밀수록 나간다
추진력 좋은 기수로 당일 교체한 5번‘워터킹’(박태종)은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했고, 시종 외곽 돌았지만 결승주로에서 재추진 가하자 걸음 더 나오며 선전승. 앞으로도 파워 기수 기승여부가 중요할 듯.
2위는 승군전 맞아 거리 늘었지만 매서운 뒷심 발휘한 7번‘청운대성’(김효섭)이 차지. 무난히 1군까지 승군할 듯.
한편 기대모았던 2번‘뇌천’(박수홍)은 늘어난 거리와 부담중량에 자신 있는 선행 작전 펼치지 못했고, 결국 막판 덜미 3위. 그러나 경주 내용상 차기 경주 설욕 가능.
3번‘경성’(김동철)은 경주로 상태 불리했고, 한템포 빨리 치고 나온 것이 외곽 전개 불리의 작전 실패. 6번‘다재다능’(김동균)은 선입 끈기 있어 상대 약해지면 요주의.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