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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주- 느린 편성에서라면 뚝심 발휘 가능한 `택선`
국산 5군 1300M의 기복마 혼전 경주. ①택선(상혁)은 초반 다소 밀며 선입권을 노리는 듯 했으나 이내 쳐지며 추입권 인코스에 자리 잡았고 4코너부터 승부수를 띄우며 추입을 시도, 뚝심 있는 걸음으로 여타 마필 제압하며 우승으로 4군에 승군. 꾸준히 뛰는 스타일이라 승군해서도 다소 느린 편성이라면 순위권 진입가능. ②백운산성(평수)은 인코스 선입 전개로 차분히 힘 안배한 후 직선에서 추입을 시도했으나 한 발 부족하며 2위. 4군에 승군해서는 일단 적응기가 필요할 것. ⑧아이리스(옥성)는 스타트는 좋지 못했지만 중속 좋은 모습으로 선두권에 가세했지만 외곽 돌면서 힘 소진 했는지 막판 한 걸음을 버티지 못하고 3위. 차기 편성 살펴야 할 것.
2경주- 힘차면서 스피드 보강된 `스파르타` 4군 승군
국산 5군 1200M의 자리싸움이 변수였던 강축에 2위권 혼전 경주. ②스파르타(옥성)는 빠른 선행형 마필들에게 밀려 4위권 전개했고 직선에서 추입하면서 다소 내측으로 기대긴 했으나 가장 나은 스피드 보이며 우승으로 4군 승군. 힘차면서 스피드 보강되었기에 4군에서도 제 실력 보여줄 수 있을 것. ①여왕등극(춘식)은 선행 실패 후 4코너에서 순위 밀리며 쳐지는 듯 했으나 직선에서 다시 치고 나오는 근성 발휘하며 2위. 현군 경쟁력 충분하기에 차기 입상 기대치 높음. ⑤희망대작전(경환)은 선입권 추입을 시도해봤지만 대 강해 밀리며 3위. 차기 복병 이상의 기대치 있음.
3경주- 순발력까지 보강되면서 상대 제압 `노블볼트`
혼합 4군 1000M 암말 한정의 인기마 접전 경주. ⑦노블볼트(혜선)는 이제까지와는 달리 순발력 좋은 모습으로 선입권에 자리 잡았고 한 수 위 추입력으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 순발력과 뒷심을 모두 겸비한 모습이라 승군해서 거리만 크게 늘지 않는다면 기대치 있을 것. ⑤환희의승자(이혁)는 순발력 발휘하면서 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했고 외산마와의 대결이었음에도 스피드 밀리지 않았지만 상대 강해 2위. 국5군 경쟁력은 있지만 마체 작아 부담중량에 민감할 수 있어 차기 편성 살펴야 할 것. ③레벨프라이드(경환)는 아직 초반과 종반 모두 밋밋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차기 편성 살펴야.
4경주 - 약편성 속 잠재력 발휘한 ‘카리스’
국산 6군 강축마였던 ⑧해피송암이 출주취소 되면서 6군 최약체들 간의 혼전 경주로 양상 전환되었음. ⑨카리스(혜선)는 스피디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뛰어주면서 선입권 전개 후 직선에서 추입 역전승을 거두며 5군에 승군. 5군에서도 편성을 잘 살펴야 할 것. ⑤샤이닝공주(춘식)는 운 좋게 선행을 나가면서 레이스를 주도했던 것이 주효하면서 마지막까지 버티며 2위. 느린 편성 속 선행을 나설 수 있다면 차기에도 기대치 있음. ③대동천하(태혁)는 초반 충돌하면서 탄력이 다소 늦게 붙어서 추입을 시도했지만 막판 한 걸음 부족해 머리 차로 3위. 현군 경쟁력 충분한 모습이라 차기에는 입상권 기대.
5경주- 싹수 보이는 포입 2세마 ‘인천탱크’의 멋진 승부
국산 6군 부진마 접전 편성. ④인천탱크(덕용)는 스타트가 좋지는 않았지만 강하게 독려하며 선두권에 가세했고 이후에도 강한 독려로 탄력을 유지시켰음에도 마지막까지 근성 있게 뛰는 모습 보이면서 코 차 우승을 차지. 아직 어린 마필이지만 근성 좋고 기본 스피드와 걸음 보유하고 있고 혈통 역시 중거리 이상의 혈통으로 보여 앞으로의 성장 과정에 기대치 높음. ⑤트리플엑셀(옥성)은 안정적인 전개로 선두권 차분히 쫓아간 후 마지막 한 발을 쓰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 강해 아쉬운 2위. 현군 경쟁력은 보유했으나 차기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강한 상대 피해야 할 것. ③재스민(태혁)이 끈끈한 걸음 보이며 3위해 차기 복병 기대.
6경주- 근성과 힘으로 우승 거머쥔 `바다돌풍`
국산 6군 1200M의 인기마 접전 경주. ⑨바다돌풍(상혁)은 초반 자리 잡지 못하며 외곽 크게 돌아 손해 봤지만 마필 걸음에 여유 있는 모습으로 직선 추입을 시도, 발바꿈이 늦어 마신 차는 못 냈지만 우승하기에는 충분. 5군에서도 강한 상대만 피하면 입상 이상 기대치 있음. ⑥천리기상(태혁)은 꾸준히 가속을 붙이며 순위를 끌어올린 후 선두권에 가세했고 직선에서 외측으로 기대기는 했지만 끝까지 뛰어주며 2위. 최선을 다한 결과로 보여 차기 변화의 계기가 필요할 듯. ⑤블러싱스타(정균)는 인코스에서 차분히 힘 안배하면서 역습을 노렸지만 한 발 부족, 3위. 차기 약편성 복병 역할 기대.
7경주- 편한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하며 우승한 `가속대로`
국산 6군 1200M의 2위권 혼전 경주. ②가속대로(이혁)는 편하게 선행을 나선 후 레이스를 주도하며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아직 고개가 높은 약점이 있지만 힘차면서 더 나아질 것으로 보여 5군에서도 기대치 있음. ①선두몰이(원준)는 순발력 밀리며 초반 자리 잡지 못했으나 추입력 발휘하며 2위. 마체가 작아 몸싸움에 약한 듯 보이고 주행이 다소 흔들리지만 힘차면 더 나은 걸음 보일 것. ④전설시대(옥성)는 추입할 시점에 마필의 주행이 불량해지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 추진을 멈춘 것이 패인으로 3위. 더 나올 걸음 있어 현군에서는 계속 주시해야할 것.
8경주- 발전 가능성이 더욱 주목할 만한 `온수리`
국산 4군 1300M의 2위권 혼전 경주. ⑥온수리(이혁)는 탁월한 순발력으로 선행 나선 후 직선에서는 거리차를 더욱 벌리며 7마신 차 대승을 거둠. 여력 있는 걸음이었지만 3군에서는 한번쯤 적응해야 할 것. ③타임존(태혁)은 선두와의 간격 벌리지 않고 바로 뒤를 쫓아갔고 직선에서도 따라잡기 위해 최선 다하면서 2위. 편성만 맞으면 어제든 뚝심을 발휘하고 있어 차기 느린 편성에서는 주의. ⑤존칼리스(하주)는 매끄럽지 못한 출발 속에 하위권 전개로 힘 안배했지만 초반 벌어진 거리차 좁히지 못하고 3위. 부담중량이 무거워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장거리에 더 잘 어울리는 마필이기에 차기 편성 살펴야 할 것.
9경주- 공백에도 불구, 3군에 직행한 `프라이빗`
국산 4군 1300M의 기복마 접전 경주. ②프라이빗(완식)은 강한 추진으로 선행을 나섰고 빠르게 레이스를 이끌며 추격을 따돌려 우승으로 3군 직행. 28주 공백에도 불구하고 기본기 탄탄한 모습 보였기에 3군에서 일단 적응하면 제 성적 내줄 것. ⑤동해어르신(경환)도 의욕적으로 선두권에 가세했고 거리차 벌리지 않으면서 잘 따라붙었지만 상대 강해 한 발 밀리며 2위. 3군에서는 적응기 필요할 것. ④미소천국(원준)은 모래를 맞지 않으면 한 걸음 더 뛰는 마필로 의도치 않게 선두와 거리차 벌어지면서 모래를 피했고 막판 한 발 써봤으나 아쉽게 머리 차로 3위. 전개가 변수이기에 편성 맞으면 입상 도전 가능.
10경주- 2군 직행한 ‘마리대물’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 기대된다!
혼합 3군 인기마 접전 경주. ⑤마리대물(인권)은 초반 경주 전개 다소 어려웠음에도 직선에서 여유 있는 추입력 선보이면서 4마신 차 여유승을 거두며 2군으로 직행. 승군해서도 강한 상대만 피한다면 제 걸음 보여줄 수 있어 기대치 높음. ⑦기포(태혁)는 기습적으로 선행을 강탈하면서 새로운 전략으로 우승을 모색해봤으나 초반에 무리한 만큼 뒷심 버텨주지 못하면서 2위. 기본 전력은 탄탄하지만 다소 기복을 보여 2군에서는 컨디션을 살펴야 할 것. ①물안개(동철)는 승군전 늘어난 거리였음에도 막판 탁월한 추입력을 발휘해봤지만 상대 강해 밀리며 3위. 현군 경쟁력 보이기에 차기 기대치 높음.
11경주- 컨디션 회복하며 추입력 발휘한 `레오커맨더`
혼합 2군 1900M의 기복마 혼전 경주. ①레오커맨더(덕용)는 게이트 이점 살려 인코스 선입권에서 무난히 힘 안배에 성공, 직선에서 추입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 현군 느린 편성에서는 추입력 발휘 가능하기에 차기 편성 살펴야 할 것. ③관악특급(태혁)은 인코스 선입권에서 차분히 쫓아간 후 직선에서 승부수 띄웠지만 막판 탄력 나오지 못하고 2위. 선두권 공략 가능한 현군 느린 편성에서는 가능. ⑫브이트레인(동철)은 경주 초중반 여유 있는 플레이로 선두와의 거리차를 벌렸던 것이 패인으로 막판 탄력 있었음에도 한 발 부족한 모습으로 3위. 차기 느린 편성에서는 더 좋은 모습 기대.
12경주- 자유로운 질주 습성으로 우승 `즈믄둥이`
국산 2군 핸디캡 능력차 적은 혼전 경주. ⑧즈믄둥이(정균)는 인코스 추입작전 구사하며 힘 안배한 후 막판 탄력 보이며 우승을 차지. 자유로운 질주 습성을 바탕으로 작전 구사능력 뛰어나 차기에도 혼전 편성 속 한발 쓸 수 있을 전력. ③제너럴카(완식)는 확연히 좋아진 컨디션으로 직선에서 추입 승부수 띄웠으나 한 발 밀려 2위. 마체 작아 장거리에서는 고전했기에 편성 살펴야 할 것. ④영웅이천(경환)은 선입권 차분한 전개했으나 직선 추입 탄력 붙일 시점에 진로 다소 불편해지면서 탄력 살리지 못하고 3위. 기본기 뛰어난 마필이기에 강한 상대만 피한다면 충분히 입상 도전 가능.
작 성 자 : 김지영 olympus77@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