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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희망 1년3개월여 만에 5군 벗어나
지난해 8월 이후 줄곧 5군을 벗어나지 못하던 ③대산희망이 우승으로 드디어 승군을 이루어냈다. 초반 강한 말몰이를 동반해 선행에 나선 ③대산희망은 결승주로에서도 무난히 리드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편성 약했고 걸음 여유없어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 역시 상당기간 5군에서 머물러왔던 ②등태산이 차지하며 4군으로 승군해 5군 노장들이 나란히 선전을 펼쳤다. ②등태산도 전개 상의 이점을 살린 만큼 차기 전망은 불투명. 점핑출전한 ⑩대붕만리가 외곽 돌고도 3위를 차지해 전력상승. 인기마 ④동방무패는 후미 전개후 추입했으나 4위 그쳐.
<2경주>
‘광교비상’ 한 수 위 전력 과시
승군전 나섰던 ⑦광교비상이 한 수 위의 잠재력과 능력을 과시하며 여유승을 거두었다. 초반 추진을 동반해 선행에 나선 ⑦광교비상은 이미 결승주로 진입 전부터 후속마와의 간격을 벌리더니 결승선 전방 200M지점부터는 추진없이 여유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상승세 가파른 모습이라 4군에서도 경쟁력 충분. 준우승은 선입권 외곽 전개에도 불구하고 뒷심 발휘한 ⑩천지신화가 차지해 5군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고, 3위는 최선 추입의 ③알라딘이 차지. 인기 모았던 ⑪필드러너는 전력상 역부족 드러내며 6위 그쳐.
<3경주>
‘더블샤이닝’ 기대대로 우승 승군
출전마 전 두수가 최선을 다했던 경주였다. 우승후보로 지목되었던 ②더블샤이닝은 초반 출발지 이점을 십분 살리며 선행에 나선 후 종반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은 2위권을 끝내 뿌리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생각만큼의 여유는 없었기에 승군 후에는 지켜볼 필요. 준우승은 선두권 가담한 ⑥통큰아이가 마지막까지 선전을 펼쳤지만 아쉬운 2위. 내측 기대는 습성 있어 차기 경주거리 늘면 다소 불안. 3위는 후미권에서 뒤늦은 추입나선 ⑤아르고프린스가 차지. 데뷔전에서 나름 선전해 차기 설욕 기대.
<4경주>
‘남산축제’ 데뷔전 우승 장식
데뷔전 나선 ⑦남산축제가 우승으로 서전을 장식했다. ⑦남산축제는 초반 여유있게 선두권 가담 후 결승주로 들어 탄력있는 모습으로 4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비록 상대들이 강하지 않았지만 스피드와 뒷심 겸비해 차기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 듯. 준우승은 선행으로 경주 주도한 ②클린업캠프가 전개 이점을 십분 살림. 당일 마체중 급격히 늘었지만(+23kg) 선전을 펼쳐 차기 더 나은 모습 기대. 3위는 선입권 인코스 전개후 최선 다한 ①천상영웅이 차지했고, 추입나선 ③오섬워리어도 나름의 가능성 보여 차기 관심.
<5경주>
‘정상파티’ 잠재력에서 단연 앞서
②정상파티가 데뷔전에서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7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초반 추진 동반해 선두권 가담한 ②정상파티는 결승주로 초입부터 선두로 치고나와 후속권과 마신차를 벌리며 여유있는 승리를 따냈다. 편성 강하지 않았지만 걸음에 여유있어 현군 강자로 꼽기에 손색없어. 준우승은 선두권 무너진 가운데 선입권에서 최선의 경주력 발휘한 ⑤윌리사가 차지. 차기 전망은 편성에 따라 감안해야. 선행 나섰지만 ④럭키디바는 종반 무너졌지만 순발력 뛰어나 조만간 가능성 기대. 인기마 ⑥스페셜키는 최선 다했지만 4위 그쳐.
<6경주>
‘라비주토’ 기습선행으로 첫 우승
①라비주토가 24전 만에 첫 승을 기록한 경주였다. 인코스 이점을 안고 기습 선행에 나선 ①라비주토는 종반까지 큰 위기 없이 무난히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약편성이었던 만큼 차기 상승세 이어갈지는 지켜봐야. 준우승은 인기 모았던 ⑧별빛소리가 선입권 전개후 선전을 펼쳤고, 역시 선입권에서 추입한 ⑩엘랜드는 상대적으로 전개 불리함으로 인해 아쉬운 머리차 3위. 최근 컨디션 회복세 보이고 있어 조만간 가능성 보일 듯. ⑨일녀는 뒤늦은 추입으로 4위 만족.
<7경주>
‘초이스캠프’ 접전 끝에 신승
⑨초이스캠프가 늘어난 걸음을 선보이며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선입권 전개한 ⑨초이스캠프는 종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1과1/2마신 차의 신승을 거두었다. 주파기록도 무난하고 여력도 괜찮아 승군 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준우승은 역시 선입권 전개후 종반 한발 쓴 ⑥청계정상이 차지했다. 특히 근성이 돋보이는 모습이어서 향후 전력 상승세 가파를 것으로 기대. 다소 늦발 후 뒤늦은 추입나선 ②센탱크가 3위를 차지해 차기 느린경주 재도전 가능. ④선데이하이츠는 선행 나서며 최선 다했으나 4위.
<8경주>
‘그랜드키’ 약편성 맞아 최선우승
직전 인기몰이에도 불구하고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던 ⑥그랜드키가 약편성을 맞아 드디어 우승을 차지하며 5군 승군했다. 후미에서 출발한 ⑥그랜드키는 4코너 선회 무렵 순식간에 선두권에 가담, 선두로 치고 나온 후 선전했다. 하지만 종반 발걸음 급격히 무뎌지는 모습이어서 승군후 경쟁력은 미흡. 준우승은 선입권 인코스 최적 전개 펼친 ①큰소망이 차지했지만 역시 약편성이었던 점에서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3위는 데뷔전 치른 ④라온비상이 차지하며 차기 가능성을 남겼고, 4위마 ②희망특보는 뒷심 보강된 모습이어서 차기 선행편성시 주의.
<9경주>
‘톱스페셜’ 선행 기선제압 주효
③톱스페셜이 선행 기선제압에 나서며 4군에서 첫 승을 챙겼다. 다소 높은 부담중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근성을 발휘해 최근 걸음 늘고있는 듯. 준우승은 선두권 외곽전개로 인한 거리손실에도 불구하고 역시 근성 발휘한 ⑪오뚜기처럼이 차지하며 3군 승군. 승군 후에는 장거리 경험 쌓아야. 3위는 최선의 경주력 발휘한 ①온누리플라자가 차지했고, 늦은 출발후 추입력 보인 ②실크포리스트가 4위를 차지하며 나름의 선전을 펼쳐 차기 설욕 기대. ⑦선액티브도 승군전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역시 차기 가능성 보일 듯.
<10경주>
이변없이 2강의 동반입상 마무리
인기를 모았던 2두가 무난히 입상권을 지켜내며 이변을 불식시킨 경주였다. ④동반자의기적은 비록 다소의 공백은 있었지만 빼어난 스피드로 선행을 주도한 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우승으로 2군에 승군했다. 장거리에서도 이미 가능성 보인 바 있어 승군후 경쟁력 충분. ⑨맹산호랑이도 선입권 전개 후 최선 다한 모습으로 준우승. 뒷심 좋아 현군에서는 항시 강자로 분류. 3위는 다소 마신차 벌어진 가운데 선행 내주고 따라간 ⑦황금지존이 차지해 질주습성 변경의 가능성 남겼고, 후미에서 추입나선 ①꽃마루가 4위를 기록하며 컨디션 회복세.
<11경주>
‘용왕스프린트’ 힘에서 우위 보이며 우승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경주는 힘에서 우위보인 ⑨용왕스프린트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⑨용왕스프린트는 선입권 외곽 전개후 결승주로 들어 우직한 걸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현군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⑫퍼펙트폴리오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시종일관 외곽 선회로 거리손실 많았으나 끈기를 보여 향후 2군 강자급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남겼다. 3위마 ⑬고운짓도 뒤늦은 추입으로 여력 남겼고, 늦은 출발후 뒷심 보이며 5위 차지한 ⑪소백령은 차기 선행 편성시 설욕 기대.
<12경주>
선두권 몰락 대이변
선두권이 종반 몰락하면서 이변이 나온 경주였다. 우승을 차지한 ⑬퍼펙트특급은 중위권 전개과정에서 다소 외곽을 선회했으나 종반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일궈내 현군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 준우승을 차지한 ③해피필드는 후미에서 추입나선 끝에 간발의 차로 입상권 진입에 성공,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전개의 영향 있었던 만큼 차기 상승세 이어갈지는 미지수. 승군전 나선 ⑩글로벌밸리가 뒷심 보이며 3위를 차지해 서서히 잠재력 나오는 듯 차기 관심. 인기마 ④아라가야는 최선 추입 4위 만족. ⑥선두영웅은 낙마로 주행중지.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