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론이글’, 한 수위 기량 과시
한 수위 능력 보유한 10번 ‘론이글’(박수홍)이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 여유 있는 우승 질주에 성공한 경주.
7번 ‘오감도’(이주용)와 11번 ‘큰권세’(문제복)의 2위 접전은 의외로 늘어난 걸음 과시한 7번 ‘오감도’가 차지. 고질적인 늦발주로 고전중인 11번 ‘큰권세’는 최선 다했으나 3위에 만족. 5번 ‘백금화’(박태종)와 3번 ‘동해장사’(최봉주)는 각각 4위, 5위 최선.
우승을 차지하고 4군으로 승군한 10번 ‘론이글’은 능력 탁월해 4군 강자틈에서도 선전 기대. 거세후 기량 상승된 7번 ‘오감도’는 약한 상대 만나면 차기경주 연투 기대.

제2경주 - ‘내가최고’, 여유 있는 우승
강자틈 벗어난 호기 맞이한 10번 ‘내가최고’(박태종)가 한 수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선행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출발지 이점 안고 출전한 신예 1번 ‘부월’(신형철)이 좋은 걸음 선보이며 차지. 연투 노린 2번 ‘한눈에’(박수홍)는 전력 질주했으나 3위에 그쳤고, 4번 ‘트리플에이’(강경식)는 또 다시 지구력 부족 노출하며 4위에 그쳐. 첫 출전한 신예 3번 ‘팔당호수’(이주용)가 5위.
첫 승 달성에 성공하고 4군에 남은 10번 ‘내가최고’는 차기경주도 연투 기대. 좋은 걸음으로 데뷔전 마친 1번 ‘부월’도 차기경주 무난한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제3경주 - ‘검단산’, 선행작전 성공하며 우승
그간 선행 싸움에 번번이 실패했던 5번 ‘검단산’(안병기)이 단독선행 호기를 잘살려 첫 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그 뒤를 쫓던 4번 ‘황금나팔’(양희진)이 끝까지 사력 다해 차지했고, 2번 ‘뉴크레이지’(김형수)는 최선 다했으나 기량 부족을 노출하며 3위. 1번 ‘럭키원’(우창구), 7번 ‘대혁신’(정호익)이 각각 4위, 5위. 인기 모았던 6번 ‘크리스타벨라’(장세한)는 늦발주로 인해서, 8번 ‘브라이어나베이’(배휴준)은 마필 능력 부족으로 각각 입상 탈락.
우승을 차지하고 5군에 남은 5번 ‘검단산’은 차기경주 약한 편성을 만나면 선전 기대.

제4경주 - ‘루시’,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이며 우승
초반 수월한 선행이 예상됐던 3번 ‘루시’(김형수)는 1번 ‘레이디퍼스트’(박동랑)와 선행 경합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뒷심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직전경주 늦발주로 고전한 5번 ‘핵함대’(이주용)가 끈기 발휘하며 차지. 인코스에서 전력질주한 4번 ‘올인원’(박복규)은 최선 다한 3위. 1번 ‘레이디퍼스트’는 지구력 부족으로 4위에 만족했고, 인기 모았던 9번 ‘대희망’(이정선)은 늦은 출발로 고전 끝에 5위. 연투 노린 8번 ‘천하성’(김택수)은 무리한 외곽질주로 8위로 몰락.
그간의 과체중이 감량되며 컨디션 호전된 모습 보인 3번 ‘루시’는 4군 약한 편성이라면 연투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제5경주 - ‘대질풍’, 막강한 파워 선보이며 낙승
설욕전 노리며 초반부터 선두 질주한 6번 ‘대질풍’(임대규)이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경주. 주파 기록은 1분15초4의 호기록.
2위는 인코스에서 곱게 따라온 5번 ‘통일보국’(지하주)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기대 모았던 7번 ‘으랏차차’(김동균)는 외곽질주로 인한 거리 손해를 극복하지 못하고 5연속 3위에 그쳐. 신예 10번 ‘타고난’(문정균)과 9번 ‘일월산’(김형수)는 각각 상대 강해 4위, 5위에 만족.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6번 ‘대질풍’은 막강한 파워 보여줘 3군에서도 무난한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2위를 차지하고 4군에 남은 5번 ‘통일보국’도 경주 감각 익혀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제6경주 - ‘즈믄동이’, 혼전중 막판 한발로 우승
인기마들이 대거 몰락하며 복승식 1백22.8배의 고액배당이 터진 경주.
우승은 시종 외곽을 돌며 고전한 11번 ‘즈믄동이’(함완식)가 막판 한발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2위는 중반 선두권으로 치고 나오며 승부수 던진 14번 ‘캐비아’(신대전)가 끝까지 선전하며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라.
인기 모았던 4번 ‘레몬’(고홍석)은 늦은 추격으로 3위, 초반 기습 선행에 나선 3번 ‘믹조쉬’(김성현)는 지구력 부족으로 4위에 그침. 인기 모았던 7번 ‘신상사’(우창구)는 시종 무기력한 경주 전개 끝에 10위로 몰락해.
뚜렷한 능력마 없어 이변이 발생한 이번 경주의 입상마인 11번 ‘즈믄동이’와 14번 ‘캐비아’는 차기경주를 낙관할만한 능력마는 아닌 듯.

제7경주 - ‘디스코’, 괴력 발휘하며 낙승
늘어난 500m의 거리 감각과 공백기 때문에 낙관하기 어려웠던 9번 ‘디스코’(임대규)가 1코너를 돌면서부터 외곽에서 거세게 선두를 탈환해 끝까지 선전하며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출발지 이점 안고 곱게 따라온 1번 ‘별과달’(문정균)이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차지. 최고 인기 모았던 2번 ‘코노카라미아’(김혜성)는 선입작전으로 종반 도전했으나 한계 노출하며 3위에 그쳐. 8번 ‘미솔러지’(최봉주), 10번 ‘쉘리베이’(양희진)는 각각 상대 강해 4위, 5위에 만족.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9번 ‘디스코’는 기본 능력 탁월해 3군 강자들과 맞붙어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을 전망. 아쉬움 남긴 2번 ‘코노카라미아’는 4군 약한 편성 만나야 설욕전 기대할 수 있을 듯.

제8경주 - ‘밀레니엄킹’, 막판 한발로 우승 차지
7번 ‘미스트러플즈’(김동철)와 6번 ‘센터네리워크’(최봉주)가 빠른 발로 경주 초반을 주도했으나 각각 지구력 부족을 노출하며 추입마들에게 추월을 허용한 경주.
우승은 막판 한발에서 앞섰던 4번 ‘밀레니엄킹’(임금만)이 차지했고, 코스 이점 안고 전력질주한 1번 ‘서궁’(김혜성)이 그 뒤를 따라. 3번 ‘흑번필승’(박태종)은 늦은 추격으로 3위에 그쳤고, 7번 ‘미스트러플즈’가 4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한 4번 ‘밀레니엄킹’은 선행마 무너지는 편성에서는 언제든지 막판 한발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휴양후 컨디션 회복세 보여준 7번 ‘미스트러플즈’는 차기경주 요주의마.

제9경주 -  ‘풍림화산’, 선행력 발휘하며 낙승
단독 선행의 호기 맞이한 3번 ‘풍림화산’(김혜성)이 편안한 경주 전개로 5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끈질기게 막판 추격한 4번 ‘수리치’(김택수)가 감량 이점을 안고 이변 노린 6번 ‘낙조대’(문정균)의 추격을 반마신차로 제압하며 차지. 인기 모았던 8번 ‘인해’(최봉주)는 힘 한번 못써보고 8위로 추락했고, 1번 ‘정말못말려’(송석헌)는 초반 선두권에 합류하며 전력을 다했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7위로 몰락. 7번 ‘글로벌스타’(김동철)는 늦은 출발로 고전 끝에 6위.
우승을 차지하고 1군으로 승군한 3번 ‘풍림화산’은 마필 능력상 1군에서는 적응력을 키워야만 도전 가능할 전망.

제10경주 - ‘오벨리스크’, 1군 첫 도전을 우승으로 장식
절대 인기가 예상됐던 5번 ‘합천’이 출전 취소되며 치열한 혼전이 예상됐던 경주.
출발과 동시에 선두로 나선 3번 ‘보람이’(방춘식)가 끝까지 선전하며 가능성을 모았으나, 중반부터 반격을 시도한 6번 ‘오벨리스크’(박태종)가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머리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경주.
늦은 추격으로 아쉬움 남긴 8번 ‘나르새’(박을운)가 3위, 의외로 인기 모았던 1번 ‘청천강’(우창구)은 최선 끝에 4위.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백두거인’(함완식)은 초반 선행에 실패하지 의외로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6위 그쳐.
1군 첫 도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6번 ‘오벨리스크’는 1군 중위권 편성을 만난다면 연투 기대됨.

제11경주 - ‘샤즈’, 거리 적응 마쳤다!
장거리 출전해 번번이 고배를 마신 3번 ‘샤즈’(강경식)가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는 강공 작전을 펼친 끝에 종반 4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최고 인기 모았던 6번 ‘앨리샤즈어클래식’(김동균)은 출발 늦었으나 종반 끈기 발휘하며 2위에 성공했고, 막판 추입으로 도전한 5번 ‘애증’(박을운)은 최선 3위. 4번 ‘호림’(지하주)는 과중량 극복하지 못하고 4위에 그쳤고, 10번 ‘디바인드롭’(박태종)은 중반 무리하는 바람에 5위에 그침.
우승을 차지하고 2군에 남은 3번 ‘샤즈’는 거리 적응력 마쳐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 2위를 차지하고 1군으로 승군한 6번 ‘앨리샤즈어클래식’은 능력상 큰 기대는 어려울 전망.

제12경주 - ‘황색바람’, 종반 끈기 발휘하며 우승
경주 초반 단독선행을 나선 6번 ‘철의여인’(이주용)이 끝까지 선전하며 가능성을 모았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막판 덜미를 잡혔고, 우승은 인코스에서 곱게 쫓아오다 막판 한발을 쓴 2번 ‘황색바람’(우창구)이 차지해.
외곽에서 초반 선두권에 합류한 12번 ‘대표주자’(정호익)는 끝까지 선전하며 2위를 차지. 최고 인기 모았던 1번 ‘덩치’(김혜성)는 시종 무기력한 경주 끝에 5위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 거둬.
우승을 차지하고 3군에 남은 2번 ‘황색바람’은 다음에도 선전 기대. 2위로 3군에 남은 12번 ‘대표주자’도 차기경주 큰 강자 없는한 입상 기대됨.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